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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 쭈꾸미 새우튀김 복사꽃피는집 후기 역시나 맛집이었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8. 1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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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능하다면 매일 시켜먹어도 괜찮은 곳이라 이미 전에 제육볶음 후기 남기면서 극찬을 한 집인데 주꾸미 볶음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주꾸미도 먹어봤다.

 

복사꽃피는집이고 배달 주문으로 먹어봤다.

 

리뷰서비스로 새우튀김도 받았는데 후후... 역시... 밑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었던 만큼, 역시 새우튀김도 잘 튀겨져서 맛있었다.

 

전에 후기 남길 때는 워낙 감명 받아서 상당히 뇌절하면서 후기를 썼는데 이번에는 음식맛에 대해서만 간결하게 남겨보겠다.

 

 

- 후기

 

주꾸미 단품 1인 기본맛으로 주문했고 직화여서 역시 향긋하니 아주 좋았다. 진짜 불맛 적당히 들어가면서 어디하나 탄 것도 없고 아주 잘 익혀서 보들보들하니 알맞게 조리되어왔다.

 

주꾸미는 풍족하게 있었고 역시 놀라운 점은 고퀄리티임에도 양은 넉넉하다는 점이다. 거기다 양배추 알잘딱하게 포함되어있고 사이드에 콩나물과 백김치, 무생채 등이 있어서 비벼먹어도 맛있고 반찬으로 해서 먹어도 맛있었다.

 

주꾸미도 잘게 잘리지 않고 거의 통짜로 들어가 있어서 아주 그냥 큼직하게 먹는대도 양은 부족하지 않았다.

 

양념은 살짝 매콤하면서 밸런스가 좋아서 아주 그냥 밥에 슥슥 비벼먹기도 좋고 수저로 양념 듬뿍 퍼서 밥과 같이 그냥 떠먹는 것도 아주 꿀맛이다.

 

 

 

- 메뉴 가격

 

쭈꾸미 단품 1인분이 15000원이다. 제육은 12000원이다.

 

이후로도 여러번 주문해서 먹었는데 계속 기본맛으로만 먹어봐서 다음에는 꼭 맵기를 올려서 먹어봐야겠다. 개인적으로 매운 걸 그다지 선호하진 않아서 기본맛으로만 먹고 있지만, 복사꽃피는집은 매운맛도 분명 맛있을 것 같아서 상당히 맛이 궁금하다.

 

아주 그냥 땀 쏙 빼고 뱃속이 최상의 컨디션일 때 한번 가장 매운맛으로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 맵기는 기본맛부터 시작해서 3단계까지 있다.

 

 

 

- 새튀

 

새우튀김... 그냥 사진만 봐도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잘 튀겨졌고 놀라운 점은 대충 두 개 정도 오겠거니 했는데 큼직하고 통통한 새우에다가 잘 튀겨진 새우튀김 4개가 서비스로 왔다...

 

그냥 일반인 관점인 내 생각일 뿐이지만, 퀄리티는 좋은데 오바해서 매출 챙기려고 하지 않는 것 같다.

 

하...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맛집 찾아버렸네...

 

이제 배달음식은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고 있지만 가끔 배달 시킬 때는 복사꽃피는집을 가장 최우선 리스트에 넣어놓으려고 한다.

 

음식의 종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맛이 훌륭한 음식을 먹는 것이 더 해피한 일이기 때문에.

 

 

 

- 주꾸미도 대만족

 

[만족도] ★★★★★

 

근래에 먹어봤던 쭈꾸미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쭈꾸미도 신선한 것 같다.

 

위 사진은 제육 사진인데 쭈꾸미 사진인 줄... 이미 몇 차례 재주문 해가지고 찍어놨던 사진이 남아있었나 보다.

 

아무튼 쭈꾸미 볶음도 너무 맛있었다. 행복한 식사 시간이었고 사진은 안찍어놨는데 마카로니 샐러드, 일반 샐러드, 콩나물, 백김치, 무생채, 묵사발 등이 오고 위 사진 보다시피 밥은 썰은 야채들이 같이 담겨서 비벼먹는 용으로 오는데 꼭 비벼먹지 않아도 같이 해서 먹는 식으로 먹어도 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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