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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끊은지 1년 이상 되고 나서 쓰는 진짜 리얼 부작용 후기 물론 근거 없는 이야기이고 에세이일 뿐이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8. 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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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확실하게 경험했다. 액상을 피운 건 아니고 권렬형이었지만 이게 왜 이런 부작용이 생기는지 대충 짐작이 가서 액상이나 권렬형이나 관계는 없다고 본다. 그냥 전담이면 다 동일하다고 보여진다.

 

물론 액상도 구매해서 펴봤었다. 연초, 권렬형 뭐 다 해봤다. 물담 이런 것만 안 해봤고 대표적인 건 다 해봤는데 일단 이 이야기부터 해야 할 것 같은데 내가 3년 정도인가? 알고 지낸 사람이 있고 같이 전담도 많이 폈는데 그 사람은 이미 전담을 피우기 시작한 지 5년이 넘었지만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즉,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할 수 있겠다.

 

근데 나는 확실하게 경험을 했고 끊었다가 다시 피워봤다가 다시 끊었다가 다시 펴봤어서 너무 명확히 경험을 한지라, 이제는 전담은 안 피운다.

 

 

 

 

- 나로서는 명확

금연할 생각은 여전히 갖고 있지만, 예전에는 금연하고자 하면 1~2년 정도는 가볍게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참 그게 안되는데 이건 뭐 여담이니까 건너뛰고 나는 현재 연초 피우고 있다.

 

내가 금연을 한 게 아니라 전담과 연초를 오가면서 부작용을 경험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이 명확해졌다.

 

'나는 전담이 안 맞는다.'

 

그냥 안 맞는 게 아니라 부작용 강력했다. 물론 명확한 과학적 근거로써 이야기하는 거 아니니까 오해 없길 바란다. 지극히 그냥 개인의 경험담일 뿐이라는 점 분명하게 명시한다.

 

우선 전담의 이점은 냄새 부분이 큰 이점이다. 권렬형이라도 연초에 비해 냄새 부분은 확실히 이점이 있다.

 

그래서 권렬형을 한... 2년? 피운 것 같고 뜨문뜨문 다 합치면 3년 정도는 피운 것 같다.

 

 

 

 

 

- 처음 경험하는 새로운 유형의 두통

처음에는 당연히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피우다 보니까 점점 '두통'이 따라오는데 이게 평소 경험하는 두통이 아니었고 나도 이게 그냥 내가 이제 나이가 들어가고 좀 몸도 피로하고 뭔가 내가 생활을 건강하게 못살아서 그런가 보다... 했었다.

 

상당히 오랫동안 그런 줄 알았다. 근데 이 두통이 점점 잦아졌고 이게 어떤 두통이었냐면 뒤통수가 찌릿찌릿한 두통이었다.

 

그래서 순간 이거 뇌졸중 전조증상 아닌가... 굉장히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병원은 안 갔다.

 

다는 못 말하지만 일터에서의 스트레스 영향인가 싶었지만 그 일터를 그만두어도 두통은 여전했고 이게 전담으로 인한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다.(※다시 말하지만 그렇다는 근거가 있다는 게 아니라 내가 경험한 경험담으로 전혀 신빙성 없는 내용이라는 점 다시 한번 명시한다. 다만, 이야기를 함에 있어서 ~했다, ~였다. 이런 식으로 확정 지어 표현한 것뿐이라는 점 알린다.)

 

 

 

 

 

원인을 찾지 못하다가 어찌어찌 연초로 다시 넘어왔는데 놀랍게도 연초를 피우기 시작하면서 그 특유의 두통이 점점 사라졌다.

 

아니 근데 뭐... 둘 다 몸에 해로운 건 똑같은데... 대략 이런 생각들도 있었고 솔직히 냄새 부분 때문에 나는 연초보다 전담을 더 피우고 싶었던 객기도 있었다.

 

좀 괜찮아지고 나서 '에이~... 전담이 문제는 아니겠지.'하고 다시 권렬형을 피우기 시작하는데 처음엔 괜찮은 줄 알았으나 역시 좀 지나니까 다시 또 그 두통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어떤 때는 머리를 조금만 움직여도 찌릿할 정도로 아파왔고 와 이건 안 되겠다... 하고 다시 또 연초를 피웠다가 이게 사람이 참 미련한 게... 그래도 다른 문제이겠지... 하면서 또 권렬형이 당겨서 이거 내가 전담 청소를 잘 안 해서 그렇지 않을까? 새것을 구매해서 다시 펴봤는데 또 시간 지나니까 또 그 두통이 찾아왔다...

 

 

 

 

솔직히 이런 식으로 한 세네 번 거치다가 이제는 전담을 완전히 끊은 지 1년은 넘었다. 금연도 하고 싶었지만 금연은 못했고 연초는 계속 피웠는데 그래서 지금은 어떠냐... 재밌게도 '그 두통 완전히 사라졌다.'

 

그렇다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노력을 이전보다 특별히 많이 했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똑같은데 달라진 건 전담을 끊은 것 밖에 없다.

 

해서 나로서는 내 경험상 두통이 생긴 게 전담 때문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다. 똑같이 몸에 헤로운 연초는 계속 피우고 있어도 그 두통은 생기지 않았는데 전담만 피우면 그 두통이 발생을 했다.

 

물론 나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고 앞서 말했다시피 지인들 중에는 전담을 오래 피워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나처럼 몸에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면 전담이 내 몸에 안 맞는다고 생각하고 안 피우는 것이 맞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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