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이벤트라서 트로피전은 아닌데 오우... 일단 클래식이라 너무 좋았고 진짜 브롤스타즈 초창기에 맛보던... 가젯 없고 기어 없던 그 시절의 맛이 나서 너무 좋았다. 역시 브롤은 초창기 때가 가장 좋았다.
게다가 클래식 브롤러 릴레이 모드의 게임 방식도 상당히 괜찮았다. 물론 더 해봐야지 본질을 알 수 있겠지만 일단 찍먹 해본 시점에서는 상당히 재밌었다.
브롤스타즈에서 제대로 개인전을 즐길 수 있는 모드가 없는데 브롤러 릴레이가 정규 이벤트로 지정되면 참 좋을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상 이거는 '클래식'이 붙어있어서 재밌는 것일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하다.
여기에 파워레벨 15되고 가젯에 기어에 그거 뭐지... 파워 머시기 아무튼 그것까지 달려야 사실상 슈퍼셀에게는 이윤이 있는 것이라... 그렇게 된 상태에서 브롤러 릴레이를 플레이한다면 음... 모르겠다. 이게 또 가젯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확연해서 과연 가젯이 있을 때도 재미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감이 잘 안 온다.
어쨌든 이 상태로는 재밌었다. 이벤트 종료까지는 시간이 좀 더 있기는 한데 이게 사실상 한정 이벤트 모드라서 유저들의 플레이 빈도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 정말 그냥 이벤트성으로 한번 선보이고 끝이 날지, 정규 이벤트에 들어올지는 미지수이다.
게임 규칙은 기본적으로 개인전이고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마지막으로 테이크다운을 하면 승리하게 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캐릭터는 선택이 아니라 '고정'으로 순서가 주어진다. 이게 캐릭터 순서도 랜덤이 아니라 그냥 정해져 있는 게 좀 아쉽긴 했는데 뭔가 이유가 있겠지.
아무래도 밸런스 문제 때문에 일단은 캐릭터 순서를 고정으로 맞춰놓은 것 같다.
쉽게 말하자면 '콜트 - 프랭크 - 다이너 - ....크로우'라고 한다면 콜트로 적을 킬하면 다음 순서인 '프랭크'가 나온다. 이런 식으로 계속 상대를 킬하면서 순서대로 캐릭터를 소환하고 마지막 순서인 크로우로 상대를 킬하게 되면 승리하게 된다.
물론 순위가 있어서 단계가 높을수록 순위도 올라간다고 보면 된다. 즉, 마지막 캐릭터에서 내가 킬하거나 다른 유저가 킬을 하면 게임이 종료된다.
개인전에서 유리한 브롤러가 있고 상대적으로 좀 안 좋은 브롤러도 있고 견제 위주, 근접전, 원거리 등등 다양한 컨셉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다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변수도 많이 생긴다.
예를 들어서 마침 상성인 상대를 만나게 되면 일단 도망쳐야 하거나 양념만 쳐주고 다른 유저가 킬을 따내는 형국이 발생하기도 하고 마침 변경 시점에서 상황이 따라줘서 순식간에 연킬을 하기도 하는 둥, 생각보다 다채로운 경기내용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결국 브롤스타즈는 여러 캐릭터를 다 다뤄야 하고 그게 재미가 있어서 브롤의 특색도 잘 부합된 모드였다.
결국은 킬을 따내야 승리 조건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컨트롤 말고도 상황 파악을 잘해야 하는 것도 있고 운도 필요하다.
상당히 재밌는 모드였고 브롤스타즈의 개인전이라고 하면 결국 '티밍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하는데 어차피 예능 게임인 거 티밍 방지를 위한 메테오라던가 경기내 장치들, 기타 아이템 같은 것들도 부여하면 훨씬 재밌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게 트로피 이벤트는 아니기 때문에 어차피 한번 등장하고 없어질 기획이라면야... 무슨 말을 하든 의미 없긴 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상당히 재미진 모드였고 브롤스타즈의 방향성에 잘 맞는 모드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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