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올스 맛 종류들은 이제 다 먹어본 것 같다. 결론적으로 호올스는 오리지널보다 맛 버전들이 더 괜찮은 것 같다. 물론 내 기준에서이다.
이번 후기는 호올스 허니 레몬향 캔디인데 내가 먹어본 호올스 맛 버전들 중에서는... 솔직히 이게 꼴등이긴 하다.ㅋㅋ;;
흠... 어째서 '허니'가 들어갔을까... 차라리 레몬향으로만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허니가 들어가면서 말 그대로 꿀맛이 좀 나는데 이게 살짝 짜쳤다.
물론 뭐 해봐야 꿀이 얼마나 들어가겠느냐만... 진짜 은근히 꿀맛이 나는데 그 작은 꿀맛이 완전 다이렉트한 꿀맛이고 정말 맛나는 꿀맛 보다는 그냥 말 그대로 꿀맛이다.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아무튼 꿀맛이다.ㅎㅎ;; 그 꿀 들어간 음료들 있지 않는가. 예를 들어 병에 들어있는 꿀유자 이런 종류의 음료들.
딱 그런 맛의 꿀맛이 난다.
그게 이제 사탕에다가 레몬향이랑 섞이고 호올스가 베이스이다 보니까 이게 좀 융합이 좋다기 보다는 상당히 애매했다.
물론 이 맛이 오히려 마음에 드는 사람들도 있을 것인데 아마도 대중적이진 않을 것 같다.
레몬향도 많이 나긴 하는데 먹다보면 꿀맛이 점점더 강하게 느껴지면서 말 그대로 꿀+레몬맛인데 이렇게 얘기하면 레몬청의 맛을 상상할 사람들도 있을 듯 하여 말하지만, 일반적인 레몬청은 '설탕'이 들어가는 것이라 그런 맛이 아니라 말 그대로 꿀 딱딱하게 얼려서 빠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거기에 호올스 베이스+레몬향
가격은 1000원 정도이고 27.9g에 9개 들어있다. 호올스를 한번에 여러 버전 다 구매해서 먹어보니까 생각보다 양은 많았다. 물론 가격적으로 보면 한 알에 111원 정도이지만 호올스 자체가 멘톨이 베이스라서 맛으로 막 먹기 보단 가끔씩 기분 전환겸 먹게 되는지라 한참을 먹게 된다.
호올스 허니 레몬향 캔디는 꿀 1.25%, 합성레몬향 0.05%, 합성꿀향 0.01%, 천연유칼립투스오일향 0.04%가 함유되어있고 원산지는 태국이다.
<원재료명> 백설탕, 액상포도당, 꿀, 구연산, 구연산칼륨, 합성향료(레몬향, 멘톨향, 쿨링향, 꿀향), 천연향료(유칼립투스오일향), 식용색소황색제4호
시원함은 그냥 다른 버전 다 필요없고 오리지널이 가장 시원하다. 맛으로 먹을 거면 허니 레몬향 같은 맛 버전을 구매하면 되고 시원함과 구취를 더 강력하게 없애주길 원하면 오리지널 구매하면 된다.
근데 예전에 포스팅한 적도 있지만, 호올스에는 설탕이 들어가서 구취를 제거하고 싶으면 멘톨향 나는 다른 무설탕 캔디 구매하는 게 더 확실하다.
물론 뭐 시원함이 강력한 걸 원하면 호올스 오리지널이 제격이긴 하다. 허니 레몬향 같은 것도 시원함은 있지만 아무래도 오리지널보다는 떨어지고 맛으로 먹기 좋고 멘톨향 첨부 사탕이라 절제하면서 먹기가 좋다.
<개인적인 만족도> ★ ★ ☆
이것만 유일하게 좀 낮은 별점이고 다른 맛은 다 비슷비슷하다.ㅎㅎ 이건 내 취향 기준에서 좀 아쉬웠단 것이라 안먹어본 사람이 있다면 먹어보고 판단하는 게 좋을 것이다.
무설탕과 일반사탕도 종종 구매하긴 하는데 앞서 말했듯이 확실히 절제하면서 가끔 먹기는 호올스가 참 좋다. 호올스는 기본적으로 매운맛이 있어서 자주 먹으면 속 베릴 수 있으니 주의하고 사탕을 자주 먹을 생각이면 무설탕 캔디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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