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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무관 톱스트에서 내려오지 않는 이상 힘들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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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힘들때전화해 2024. 5. 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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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을 쓰기 앞서 아래의 내용들은 '전혀 근거 하나도 없는 필자의 망상 속 이야기라는 점' 미리 밝힌다. 뭔 말도 안 되는 멍멍이 소리 읽고 싶은 게 아니라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길 바란다. 분명하게 이를 명시한다.

 

※해당 글은 분석이 아니라 에세이 형태로 근거가 전혀 없는 망상글이라는 점을 알리고 이런 어이없는 내용 보고 싶지 않다면 읽지 않기를 권장한다. 분명하게 알린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 소속 '해리 케인'의 경기는 보지 않았다. 단 한경기도 보지 않았고 해리 케인에 대한 기억은 토트넘 시절 경기 밖에 모른다.

 

사람들은 해리 케인 같은 월클 수준의 선수가 무관인 것이 운이 없다고 말하지만 내 생각은 매번 경기를 스포티비에서 시청했던 토트넘 시절부터 달랐다.

 

 

 

- 포지션 변경과 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면.

해리 케인이 무관인 이유는 운이 없는 게 아니라 '포지션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서는 예전에 경기 후기 남길 때 한두번 정도는 언급했던 것 같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하고 2023~2024 분데스리가 득점왕으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정도로 골을 많이 넣었는데 축알못 소리 한다고 할 수 있는데 맞는 말이고... 자, 축구는 '팀게임'이다.

 

팀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선수 개개인의 능력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결국 팀 밸런스, 팀워크이다.

 

아무리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가 뛰어나도 팀워크가 맞지 않으면 오합지졸일 뿐이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우리는 항상 이 기본적인 것을 '망각하기가 쉽다.'

 

 

 

 

- 해리 케인이 가장 빛났던 건, 토트넘의 팀워크가 가장 좋았을 때이다.

하나의 예시로 토트넘에서의 막바지 생활은 '해리 케인 원맨쇼'에 맞춰져 있었고 해리 케인 역시도 그것을 원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스타가 되고 싶고 최고가 되고 싶다. 그건 매우 이해하지만, 나는 예나 지금이나 '해리 케인'의 포지션은 톱스트가 아니라 '공미'나 '중미'라고 생각한다.

 

즉, 팀을 서포트하는 쪽에 더 능력적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물론 중미는 너무 오버스럽기 때문에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와전될 수 있어서 '공미'로 표현하는 게 가장 맞는 것 같다.

 

그가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슛을 하는 게 아니라 공격 작업을 돕거나 킬패스를 찔러주거나 든든하게 버텨주는 것에 능력적이다.

 

 

 

 

- 현재 토트넘을 예로 들자면 '메디슨'의 자리이다.

만약 메디슨 자리에 해리 케인이 들어갔다면 토트넘은 엄청나게 단단해졌을 것이다.

 

그는 포지션이 맞지가 않다. 골은 많이 넣지만, 그 골을 넣기 위한 골 보급이 그만큼 많아진다.

 

이걸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 예를 들어 공격 능력 90점, 수비 능력 70점인 선수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 선수는 공격과 수비가 모두 뛰어나지만 유형 자체는 결국 '공격수'라고 보자.

 

애초에 수비수로서의 자질과 공격수로서의 자질은 다르다는 것으로 이 선수가 수비수로서도 뛰어나지만, 사실 근간은 '공격수'이기 때문에 근간이 공격수인데 주축 수비수로 뛰면서 발생되는 에러들이 생기게 되고 이는 고스란히 팀의 부담이나 부조화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왜냐, 축구는 개인전이 아니라 '팀게임'이니까 말이다.

 

'팀'이라는 게 그래서 제 역할을 인정하고 맡으려 하는 것이 그토록 중요하다.

 

가장 쉬운 예시는 '메시'로 들면 된다. 11명의 선수가 모두 '메시'처럼 플레이를 한다고 하면 과연 그 팀이 강한 팀이 될 것인가. '그렇지 않다.'

 

'해리 케인'이 지금까지도 무관인 것은, 포지션에 관련된 치명적인 문제라고 보는 것이다.

 

아무래도 톱스트의 영향력은 팀 내 포지션 중에서도 매우 높은 포지션이기 때문에 더욱이 맞물렸을 것이다.

 

좋은 팀에 들어가더라도 '해리 케인' 선수가 포변을 하지 않는 이상, 압도적인 득점왕을 해도 우승을 하지 못하는 괴이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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