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옛날 핫도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보들보들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CJ제일제당 고메 오리지널 핫도그인데 케찹, 마요네즈, 머스타드소스 등을 발라먹었는데 다 잘 어울렸다.
5개입인데 생각보다 오래 먹었고 만족도 좋게 먹었다. 400g으로 총 5개입 들어있는데 개별포장이고 가격은 7000원 정도이다. 개당 1400원 정도인데 가격도 크게 부담이 없고 괜찮은 것 같다.
가장 큰 특징은 앞서 말했듯이 좀 보들보들한 편에 속하는 핫도그이고 그래서 좀더 촉촉함이 있는데 이것도 앞서 말했듯이 그래서인지 설탕이 좀더 들어간 느낌? 근데 그게 안좋다는 게 아니라 정말 그냥 출출할때 하나 꺼내 먹기는 아주 좋았다.
뭔가 칼로리, 단백질, 당분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느낌이고 목이 메이지 않고 촉촉하니 좋았던 것 같다. 안에 꽂혀있는 소시지 역시도 좀더 라이트하다.
묵직함과 강한 고기향이 나는 소시지는 아니고 야들야들하니 마치 물에 삶은 듯한 그런 느낌의 소시지였고 달달하면서 촉촉한 반죽과 아주 잘 어울렸다.
물론 이는 취향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다. 나는 아주 맛있게 먹었지만 그렇다고 내가 먹어본 냉동 핫도그 중에서 손꼽히는 정도라는 건 아니다.
무난하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핫도그인 것만은 확실하다는 얘기이다.
달콤, 촉촉, 보들보들, 맛이 강하지 않음 등 이정도 특징을 생각해보고 구매 선택하면 되겠다.
핫도그의 사이즈는 적당한 그냥 중간 사이즈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미니 사이즈가 아닌데 이것보다 작은 핫도그도 있고 좀더 큰 핫도그도 있는데 고메 오리지널 핫도그는 딱 그냥 보통 사이즈라고 보면 되겠다.
[원재료명] 소시지(국산 돼지고기, 미국산 두류가공품, 옥수수전분, 설탕, 정제소금, 아질산나트륨), 고메핫도그믹스(밀가루, 설탕, 변성전분1, 변성전분2, 팽창제제, 정제소금), 곡류가공품(밀가루, 설탕, 전분, 쇼트닝, 전분가공품), 콩기름, 난백분, 퓨어메이플시럽
[개인적인 만족도] ★ ★ ★ ☆
5개 다 먹는 동안 충분히 만족스럽게 먹었기 때문에 다음에 또 구매할 생각은 있는데 주력으로 구매할 것 같진 않고 가끔 한번 생각나긴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반죽이 달달함보다 담백고소함이 있는 반죽을 더 좋아해서ㅎㅎ
총합 1075칼로리이고 개당 215칼로리라고 할 수 있겠다. 냉동보관해야하고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다. 프라이팬과 오븐 조리는 안된다고 되어있다.
조리할 때는 포장지를 완전히 벗기고 핫도그만 넣어야 하고 전자레인지는 1000w 기준으로 약 50초 되어있는데 딱 1분 돌리면 그냥 딱이다. 소비기한은 대충 반년 정도 되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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