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동원 보성홍차 샤인머스캣 괜찮게 먹어서 애플티 제로도 바로 구매해봤는데 크으~ 역시 잘 어울린다. 요즘 애플맛이 그렇게 땡기는데 물론 홍차 아이스티라 홍차의 맛이 워낙 강하긴 하지만, 애플티하고 융화가 굉장히 잘 되어서 시원하면서 깔끔하고 사과의 달달함이 있는데 이게 홍차하고 아주 잘 어울렸다.
그러니까 좀 중간선인 사람들의 취향에 잘 맞을 맛이랄까나? 홍차의 맛이 강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홍차의 맛을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홍차도 뭐 괜찮긴 하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달달한 음료수보다는 커피 같이 특유 맛이 있는 걸 찾을 때 딱 보성홍차 아이스티 애플티 제로 같은 게 알맞을 것이라고 본다.
시원한 홍차의 맛이 기본 베이스로 깔리면서 애플티의 맛이 더 두드러져 좋았다. 얼음에 타서 먹으면 아주 최고일 것 같고 미지근해져도 맛의 변화는 없어서 미지근한 상태에서도 맛있게 마실 수 있었다.
가장 베스트는 역시 차갑게 먹는 것인데 맛이 강해서 얼음에 타서 먹어도 충분히 맛있을 것 같고 앞서 말했듯이 오히려 얼음에 타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시원하면 시원할 수록 개운함이 더해져서 아주 맛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얼음컵에 담아서 먹어보려고 한다.
가격은 1500원 정도이다. 내용량 500ml이고 0칼로리이다.
내 생각엔 제로 버전이라 더 좋았던 것 같다. 아무래도 제로 버전이 깔끔해서 홍차와 애플티의 맛이 적절하게 잘 믹스되는 것 같다.
{영양정보} 나트륨 50mg, 탄수화물 1g, 당류 1g 미만
{원재료명} 홍차추출액 99.4%(유기농홍차엽), 사과농축액 0.15%, DL-사과산, 몽크후르츠농축과즙, 혼합제제(홍차추출분말, 덱스트린, 합성향료), 향료 8종, 구연산, 구연산삼나트륨, 수크랄로스(감미료), 아세설팜칼륨(감미료)
음료의 색깔은 홍차 느낌이 강한데 마셔보면 애플티의 맛이 꽤나 강하게 난다.
개인적으로는 샤인머스캣보다 애플티 버전이 내 취향이었고 다음에도 애플티 버전을 구입할 생각이다.
소비기한의 경우는 대략 1년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홍차도 카페인이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안다. 카페인 함량이 적혀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게 내가 대략 찾아보니까 카페인 함량이 적은 경우,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즉, 고카페인이 아닌 경우는 표시할 의무가 없다는 것인데 이건 정확한 정보는 아니고 내가 찾아본 바로는 카페인 75mg 이하는 안적어도 된다고 한다. 으흠... 50mg도 표시한 제품들도 많이 봤는데 그건 커피라서 그런가?-_-ㅋ
뭐 아무튼 잘은 모르겠고 아무튼! 카페인 함량은 75mg 이하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아... 근데 75mg 이하라... 1~75mg인데 명확히 얼마나 들어갔는지가 중요한데ㅠㅠ 나는 커피도 에너지드링크도 좋아해서 무조건 카페인 체크하면서 먹는데 이러면 크흠... 대충 안전빵으로 75mg라고 생각하고선 계산해야할 것 같다.
거의 뭐 커피 대신 마신다고 생각해야할 듯.
{개인적인 만족도} ★★★★☆
나는 매우 만족했다. 다음에 구매하면 꼭 얼음컵에 담아서 먹으려고 한다. 엄청 시원하고 개운하니 좋을 것 같다. 흐음... 근데 보성홍차 아이스티 시리즈가 복숭아도 있고 레몬도 있어서 일단 복숭아하고 레몬부터 먹어보긴 해야겠다.ㅎㅎ 애플티도 너무 만족스러워서 그냥 복숭아, 레몬 구매할 때 애플티도 하나 껴서 사야겠다. 쟁여놔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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