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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원 짜장면 미니탕수육 후기 메뉴 가격 오이 들어간 꿀맛 중식당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4. 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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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꽂혀있는 중식당이다. 사실 이미... 여러 메뉴들을 먹어봐서 비취원에서 이미 여러번 주문을 해보고 먹어본 상태이다.ㅎㅎ 근데 후기는 이제서야 남긴다...

 

크윽... 글 좀 열심히 써야겠다...

 

아무튼 그만큼이나 만족스럽게 먹고 있는 곳인데 이번에 처음 쓰는 후기는...ㅎㅎ 탕수육이 포함되어있는데 솔직히 탕수육은 크흠... 근데 짜장면하고 짬뽕은 진짜 확실히 맛있었다.

 

 

 

 

- 후기

 

또하나 좋았던 건, 요즘 많이 사라진... 이 춘장소스에 양파ㅎㅎ 이거 기본으로 준다. 요청사항에 적어야 하거나 아예 춘장+양파가 없는 게 아니라 기본으로 이렇게 준다.

 

그래... 춘장+양파가 이게 쉽진 않지... 양파 껍질 까야지~ 물에 담궈놔서 매운맛도 빼야지~ 썰어야지~ 용기 따로 준비해야하지~ 거기에 또 담아놔야지~... 근데 또 양파가 이게 조금만 지나도 생기를 잃거나 누린맛이 나서 기한 잘 확인해야지... 번거로운 게 많을 거다. 춘장도 그냥 춘장이 아니라 아마 뭐 좀 섞거나 아니면 시제품 뭐 또 구매해야할 것이고 여기에 단무지는 중식당이니까 당연히 있어야 하니까 결론적으로 이 3가지가 들어간 기본 밑반찬 준비하는데 번거로움 많은 건 이해하지만...아니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는데 춘장+양파가 없다니 이게 말이 되는겨!ㅋㅋ...

 

아무튼 비취원은 춘장+양파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근데!... '오이' 들어간 짜장면이야!!!!!....... 나는 오이 들어간 짜장면.... '겁나게 좋아하거든'ㅎㅎ

 

 

 

- 탕수육 맛

 

일단 탕수육부터 이야기를 해보자면 크흠... 아니 뭐 대충 먹는다치면 나쁘진 않지만, 흠... 탕수육은... 에... 솔직히... 에...... 있으면 먹는데 굳이 내돈 주고 사먹진 않을 듯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게 음식이란 건 무조건!! '개인마다 취향'이 너무 다르고 입맛이란 건 원래 세월이 흐르면서 '변한다.' 해서 현재 나의 입맛에 있어선 좀 안맞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겐 어떨지 모른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대중적으로 생각을 해볼 때 상중하로 간단히 나눠보자면 내 기준에서는... 좀 후하게 줘서 '중' 정도로 본다. 때문에 뭐 한번 먹어보는 건 괜찮다고 생각한다.

 

 

 

 

 

탕수육 소스는 굉장히! 진하고 농도도 굉장히! 진했다. 맛은 잘 잡았는데 너무 진해서 아쉬웠는데 흠~ 오히려 이건 물을 더 타도 괜찮을 정도의 그런 농도랄까?

 

뭐 아무튼 탕수육 후기는 끝내고...

 

 

 

- 짜장면 맛

 

짜장면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춘장맛? 살아있는데 전통적인 춘장맛 강한 짜장면보다 좀더 달콤함이 더 가미된 그런 맛이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춘장맛이 없는 게 아니라 춘장은 충분히 들어간 느낌은 있고 맛은 좀더... 음... 춘장을 러프시킨 그런 맛이랄까?

 

결론적으로 아주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춘장맛이 강한 옛날 짜장면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간혹 또 마찬가지로 옛날에 어디서 주문하든 짜장면은 늘상 맛있었던, 그런 짜장 소스맛이었고 무엇보다 면발이 얇으면서 적당한 강도와 탄력이 있어 면발이 정말 아주 맛있었다.

 

좀더 쉽게 표현해보자면 탄력있는 파스타면 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파스타면의 맛은 아니고ㅎㅎ

 

 

 

 

 

 

아주 그냥 맛있었다. 이미 여러 차례 먹어봤지만 맛의 변화는 없었다. 동일한 맛이었고 물기가 많지도 않으며 짜장소스는 꾸덕했고 휴우~ 맛있었다.

 

오이도 들어있어서 오이하고 같이 먹는 맛이 일품이었다.

 

오이가 이게 옛날에 이미 문제...? 문제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오이 안먹는 사람들이 있어서 말이 좀 있었는데 사실... 일반적으로...라고 해야하나? 모르겠다.-_-ㅋ

 

어쨌든 내 기준에서는 오이 들어간 짜장면을 더 좋아한다. 오이가 들어가면 풍미가 한층 살아나기 때문에 오이 많이 들어가도 나는 좋아한다.

 

옛날에 진짜로 오이 왕창 들어간 짜장면 집도 있었는데 아쉽다.ㅎㅎ

 

아무튼 짜장면은 진짜 맛있었고 이후 주문할 때도 짜장면은 안시키면 아쉬울 것 같아 항상 짜장면은 같이 주문할 정도로 나는 매우 맛있었다.

 

 

 

- 비취원 메뉴 가격 및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짜장면> ★★★★★

<탕수육> ★★★

 

짜장면 보통 가격은 7000원이고 미니탕수육은 13000원이다. 배달료는 2600원 나와서 총합 22600원 나왔다.

 

아주 맛있게 먹었고 이미 수차례 주문한 만큼... 재주문의사는 당연히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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