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지 않다. 나쁘지 않은데... 또, 맛도 괜찮다. 식감도 아주 바삭하니 좋았다. 감자알칩은 치즈마요맛하고 볶음고추장맛이 있는데 내가 먹어본 건 치즈마요맛이다.
우선 처음 먹어보는 맛은 아니라서 예전에 먹어본 기억은 나긴 난다. 맛은 괜찮은데 왜 찜찜함을 표현했냐면... 이 어딘지 모르는 이 뚜렷한 화학조미료의 맛이라고 해야 하나... 살짝 거슬리는 게 있었다.
- 감자알칩 42g 후기
근데 이 맛 마저도 경험해본 맛이라서 대충 뭔 느낌인지 바로 알 수 있었는데 물론 정확히는 뭔지는 모른다. 어떤 성분이 이러한 맛을 내는 것인지는 나도 모른다. 다만, 이 맛에 대해서는 뭐 감자알칩만이 아니라 다양한 식품에서 많이 맛봤고 굳이 말하면 어린시절에 간혹 맛보게 되는 그... 그러니까 화학조미료라고 표현했는데 그게 정말 들어가는지에 대해 알아봤다는 게 아니라 맛을 표현하자면 그러한 맛이 난다는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
과자 자체는 나쁘지 않다. 처음에는 굉장히 띠용~ 할 수 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단지 먹다보니까 그 맛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뿐이다.
음... 좀 둔한 사람이면은 아무런 영향없이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근데 좀 예민하거나 내 생각엔 보통의 미각만 갖고 있어도 좀 느껴질 것 같긴 한데... 이게또 나만 그런 것일 수도 있어서 확실히는 할 수 없다.
과자는 그냥 바삭한 감자칩이다. 감자전분으로 튀겨서 만든 그 맛이다. 아주 바삭하다. 과자를 만져보면 아주 서글서글하니 빤빤하다.
맛은 치즈마요맛인데 치즈시즈닝맛 조금과 마요네즈맛 조금이 섞여있다고 보면 되겠다.
- 가격
가격은 1200원 정도한다. 42g이라 딱 그냥 가볍게 먹기 좋은 양이다. 칼로리는 205칼로리이다.
소비기한은 대략적으로 반년 이상은 되지 않나 싶다.
뒷면 설명을 보니까 발효공정으로 숙성시킨 감자스낵이라고 한다.
- 내 기억이 맞군...
아!!... 내 기억이 맞았네... 구매리뷰를 살펴보니까 맞네ㅎㅎ 옛날에 불량식품 100원~200원 할 때 그 때 있던 과자맛이다. 그 맛이네 맞다.
그거를 이제 용량을 크게한 버전은, 이미 감자알칩 말고도 많이 있다. 감자알칩도 그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으흠... 맞네... 기억이 스멀스멀 난다.
- 사용된 재료 및 영양성분
<영양정보> 나트륨 560mg, 탄수화물 28g, 당류 3g, 지방 9g, 포화지방 2.8g, 단백질 2g
<원재료명> 감자파파드(밀가루, 감자전분, 감자플레이크, 설탕, 정제소금, 건조효모), 혼합식용유(팜올레인유, 대두유), 치즈마요씨즈닝(마요네즈풍미분말 비트림G-8007, 체다치즈, 체다블루치즈, L-글루탐산나트륨, 아스파탐)
사진만 봐서는 이 맛이 잘 느껴지지 않을텐데 먹어보면 아마 나이대 좀 있는 사람이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맛일 것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맛 자체는 좋다.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 좋은 맛과 양이다.
- 감자알칩 치즈마요맛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볶음고추장맛도 궁금하긴 하다. 명확하진 않지만 뭔가 초록색이 더 정감이 가는 것이... 흠... 아무튼 초록색이 뭔가 기억에 더 확실한 머시기가 있어서 한번 사먹어보긴 해야겠다. 치즈마요맛은 뭐 먹어봤으니 되었다. 좀 추억돋는 맛이기도 했어서 아무튼 좋았다. 재구매의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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