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해서 이플원 냉동 대패삼겹살은 '아주 맛있었다.' 냉동 대패삼겹살이고 무려 600g이라서 양이 아주 많다. 하지만 가격은 1만원 정도이다. 나는 할인가로 구매해서 좀더 저렴하게 구입했다.
원산지가 '오스트리아산'이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살짝! 걱정하긴 했는데 이미 뭐... 몇 달 전부터 냉동 고기가 구입하고 있지만 전부다 성공적이었고 지금처럼 물가가 계속 상승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한류로 인해 삼겹살이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생기는 바람에... 삼겹살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전에 냉동은 안먹던 사람들도 냉동에 한번 눈 돌려보면 생각보다 만족스러울 것이다.
- 후기
이게 굽는 용기, 굽는 방법 등에 따라서 맛이 좀 달라지기 때문에... 아마 사람마다 맛본 맛이 다를거라서... 일단 내 기준에서 보자면 고기 잡내 전혀 없었다.
하지만 구매리뷰를 살펴보면 이플원 냉동 대패삼겹살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육류 상품들도 고기 잡내 이야기가 많은데 앞서 말했다시피 이거는.. 어떻게 뭐 통일되어 말하기가 힘든 부분이라...
그냥 내 기준에서는 고기잡내 없었고 아주 맛있었다. 생각보다 고기 품질도 좋았다고 생각된다. 아주 맛있는 대패 삼겹살이었고 살짝 두툼하게 썰린 대패삼겹이었다.
물론 그게 막 차이가 큰 건 아니고 대패 삼겹살이라고 하면 전형적으로 떠오르는 그 두께에서 정말 아~주 살짝? 그 정도라고 보면 된다. 물론 이게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그렇게 느꼈다.
고소하니 맛이 참 좋았고 사실 대패삼겹살도 소고기 굽듯이 한두개만 달궈진 불판 위에 올려서 바로 구워서 바로 먹으면 정말 말도 안될 정도의 품질이 아닌 이상은 다 맛있다.
맛 없게 먹은 사람들이 있으면 그렇게 먹어보는 걸 추천하는데 그게 좀 귀찮은 부분들이 있긴 하지ㅎㅎ 나는 밥 반찬으로 먹을 거라 그냥 냅다 다 구웠는데 맛있었다.
고소하고 육질도 좋았다. 딱히 심히 질기다거나 잡내가 풀풀 난다거나 그러지 않았고 고기맛은 계속 말했듯이 고소했고 질기지도 않았다.
삼겹살이라 역시 기름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 첫판은 너무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너무 많이 제거해서.. 살짝 퍽퍽했는데 이건 진짜 내가 너무 많이 제거해서 그렇다.ㅋㅋ;; 너무 제거했다... 한 5번은 닦은 것 같은데 그런데도 첫판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못 참고 두번째 판을 구워서 먹을 때는 적당히 제거해서 먹으니까 완벽했다.
- 상품 정보
[식품 유형] 포장육
[규격] 구이용
[원재료명] 돼지삼겹살 100%(오스트리아산)
냉동보관이고 600g이라 통이 진짜 큰데 작은 냉장고에도 잘 들어갔다. 휴우~ 다행ㅎㅎ 간혹 어떤 건 사이즈가 안맞아서 귀찮게 소분 포장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기는데 이플원 냉동 대패삼겹살의 용기는 그냥 냉동실에 딱 맞게 들어갔다.
제조원은 '(주)다온푸드서비스'였고 이미 냉동된 상품이라 재냉동은 하면 안되기 때문에 먹을만큼만 꺼내고 바로 다시 냉동보관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 때 당연히 위생팩에 재포장해서 넣어야 한다. 그냥 구멍 숭숭 노출된 상태로 보관하면 고기맛 다 떨어진다... 의외로 이거 귀찮아서 안하는 사람들 많아서 써본다...
해동시 보통 냉장실에 넣어서 해동하는데 그것도 뭐 나쁘진 않지만 접시나 그릇에 담아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면 금방 해동되고 그냥 부드러워질 정도로만 돌려주면 고기맛도 오히려 좀 괜찮아진다.
-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맛있게 잘 먹어서 뭐 딱히 안좋은 점수를 줄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높은 점수가 어울리는 제품이었다. 재구매할 생각은 있긴 한데 600g이라서... 못참고 더 먹게 되는 게 있어서 다음에 구매하면 한번 궈먹고 조금씩 소분 포장 여러개로 해서 과식하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소비기한은 대충 1년 가까이는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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