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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양아치를 좋아하는 이유 남자가 보는 것과 여성이 보는 양아치스러움은 다르다

사람심리

by 힘들때전화해 2024. 2. 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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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애들은 가라. 무조건 성인 기준이다. 청소년까지 이야기하려면 좀 쓰기가 힘들다. 내용이 어려운 게 아니라 내가 쓰면서 애들 시선에 맞춰서 써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는 것이고 원래 제대로 된 연애는 성인부터이다. 하지만 갓 20대까지도 솔직히 제외다. 학창 시절의 습성이 남아있고 여전히 학창 시절인 시기이다.

 

어쨌거나 여자들이 양아치를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물론 반대로 양아치를 싫어하는 여자들도 많다. 그러나 대체적으로는 양아치인 게 뻔한데 정말 똑똑하다 생각된 여자들도, 순댕이도, 누구라도 양아치 같은 남자와 연애를 하고 심지어 결혼까지 가는 경우도 빈번하다.

 

 

 

 

 

- 왜일까?

 

'여자도 양아치이기 때문'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당연히 남녀의 만남은 '사람 대 사람'이다. 이성이나 동성이나 결국은 끼리끼리의 법칙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완전한 근거가 없을 뿐이지, 끼리끼리의 법칙은 과학이다.

 

쉽게 예를 들어 내가 못된 사람이었어도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꼬인다. 내가 좋은 사람이었어도 못된 사람으로 바뀌면 주변엔 못된 사람들만 즐비해진다.

 

해서 양아치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도 양아치라는 말은 맞말이면서도 틀린 말인 이유는, 사실 여자는 '양아치를 구분하지 못한다.'

 

 

 

 

 

- 정확히 말해 '순한 남자, 폭력적인 남자를 구분할 수가 없다.'

 

간단히 말하자면 남자들만이 알 수 있는 영역이 있는데 그걸 여자가 알 수는 없는 것이다. 반대로 여자들만이 알 수 있는 영역도 존재한다. 성별이 다르기 때문에 모를 수밖에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남자 양아치'이다.

 

여자 입장에서는 "저 여자 완전 쓰레기인데..." 여자 입장에서는 알 수 있는 건데 남자가 그런 불여우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면서 남자 입장에서 양아치 남자에 빠져있는 여자를 보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런 것이다.

 

 

 

 

 

- 나쁜남자? No, '범죄성 있는 남자'

 

문제는 남자가 말하는 양아치 남자는 말 그대로 '양아치'이다. 양아치가 '잘 논다, 잘 꾸민다, 잘생겼거나 스타일이 좋다, 멋스럽다...' 등등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니라 '폭력적이다, 양심이 없다, 인간성이 떨어진다, 여자를 함부로 대한다...' 등등 이런 의미이다.

 

장난식으로 양아치라는 표현을 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양아치 같은 남자는 '아주 질 안좋은 남자'를 말한다는 것이다.

 

근데 여자들 중에는 정말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양아치 같은 거? 상관은 없어."라고 얘기하는... 매우 안타까운 여자들이 많이 있다.

 

외모가 양아치 같다던가, 행동이 양아치 같다던가 그건 괜찮다고 말하기도 한다. 남자를 전혀 모르는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그렇게 남자와 여자가 서로 알기가 힘든 영역이 있다.

 

 

 

 

 

- 그러나 '조심해야 한다.'

 

우두머리? 힘? 일탈? 가슴 두근두근? 설렘? 잘생김? 매력적? 츤데레?

 

아, 결론을 말하기전에 그 얘기를 좀 해야겠다. 여자들이 정말 착각하는 부분이, 본인은 외모를 안 본다고 하는데 이게 왜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게 논리가 쌓여있냐면, '잘생긴 건 아니기 때문이다.' 정말 잘생기진 않았다. 잘생기진 않았는데...! '어딘가 멋져.'

 

우리가 악역으로 나온 덩치는 큰데 몸매 잘빠지고 꽃미남은 아닌데 중후하면서 포스있는 중년배우를 볼 때 뭐라고 하는가. '멋있다.'라고 말한다. 그 논리이다.

 

해서 "난 진짜로 외모 안봐." 이게 여자 입장에서는 절대 논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진짜로 외모를 안 본다고 생각한다. 뭐 이 부분은 아예 따로 다루는 게 맞고...

 

그래서 무슨 말이냐, 그래서! '양아치 같은 게 상관없다.'라고 하는 것이다. '양아치 같은 건=잘생기진 않았지만 멋있어. 또는 매력있어.' 이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정리를 하겠다. 양아치 같은 남자, 뭐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하지만 재수없으면 폭행당할 수도 있고 끔찍한 경험도 하게 될 수 있다는 것. 이건 좀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극단적으로 말해 불여시에게 돈 뜯기는 남자처럼 양아치 같은 남자에게 쳐맞을 수도 있다.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좀 과격하게 표현했지만 이래야 좀 그래도 한 번은 생각해 볼 것 같아 과격하게 표현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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