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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BIG 육개장 사발면 빅 컵라면 104g 후기 칼로리 가격 옆동네와 완전하게 다른 맛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2. 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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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뭐지... 지금 이제 후기 쓰려고 가격 찾아보다가 발견... 헐... 왜 맛이 다를까? 했더니 '오뚜기'였네?... 그렇지... 농심 육개장 사발면이지 참... 게다가 이미 큰컵이 있는데 이런 사이즈로도 하나 더 나왔나보다... 괜히 신기해 하고 있었는데... 아 그렇구나;;;

 

이거는 '오뚜기 육개장 사발면'이었다. BIG이란 문구가 달려있어서 큰컵 말고 작은컵 사이즈에서 조금더 양이 많은 버전으로 새로 나온 줄 알았다.

 

 

 

- 후기

 

와 근데 이거 맛이 너무 다른데.... 아니, '맛이 다른 게 당연하잖아'ㅋㅋㅋㅋㅋㅋ 내가 잘못 안거지... 그렇지 다른 게 당연하지...

 

와 근데 이거 어떡하지... 후기를 솔직히 남겨야 하나 어째야 하나... 왜냐면 맛이....ㅠㅠ 이건 수정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일단 가격은 개당 10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이게 '빅육개장'으로도 불리우는 것 같다. 슬~쩍 리뷰들 살펴보니까 맛이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닌데?'... 전혀 아닌데...

 

농심 육개장이 국물맛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도 있는데 일단 국물도 다르고 면발에서는 차이가 너무 컸다.

 

 

 

 

 

아아 일단 명시를 해놓고 후기를 이어가야할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이 농심 육개장하고 많이 비교를 하게 될 것 같은데 절대로 비하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내가 느낀 오뚜기 육개장 빅의 맛에 대한 표현을 하기 위한 것이니 오해 없길 바라며 이에 맞춰 나도 최대한 너무 직설적이지 않게, 표현을 많이 순화시켜서 써보도록 하겠다.

 

 

 

 

 

우선 오뚜기 육개장과 농심 육개장의 차이를 모르겠는 사람이 있다면... 음... 노코멘트 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맛을 놓고 보면 이 둘은 '완전하게 다르다.'

 

국물을 맛볼 때 언뜻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정확히 표현해서 농심 육개장이 더 칼칼하고 진하다. 그만큼 먹다보면 느끼해지기도 하지만, 이부분에서는 농심 육개장이 좀더 기름기가 있고 오뚜기 육개장이 오히려 깔끔한 편이다.

 

 

 

 

- 깔끔한 국물

 

해서 '국물만 필요하다면' 오히려 오뚜기 육개장이 나을 수도 있다. 정말 그냥 국물만 필요하다면, 즉 스프만 필요하다면 말이다.

 

하지만 거두절미하고 '맛'만 놓고 볼 때 나의 선택은? '농심 육개장 스프'가 훨씬 더 맛있었다. 비율로 보면 90:10 정도.

 

 

 

 

 

해당 글은 오뚜기 육개장에 대한 후기이기 때문에 농심 육개장에 대한 부분은 비교를 위한 표현 말고는 최대한 배제하고 오뚜기 육개장의 특징이라면 앞서 말했듯이 조금더 깔끔한데 느끼함은 오히려 오뚜기 육개장이 더 강했다.

 

처음 먹을 때는 괜찮은데 다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 건 오뚜기 육개장인데 앞서 국물이 더 깔끔하다고 했는데 왜 느끼하다고 하는 거냐면 그 이유가 '면' 때문이다.

 

 

 

- 면

 

면은... 하아... 이거는 좀 솔직히 표현하자면 내가 컵라면, 봉지라면 포함해서 안좋아하는, 뭐랄까 안성탕면 같은 면발? 이라고 해야할 것 같은데 뚜걱한 면발이었다.

 

내가 먹으면서 의아했던 것도 면발이었는데 이걸 이제서야 오뚜기인 걸 발견했네... 아무튼 면발이 다르다. 물론 이런 뚜걱한 면발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볼 때, 이런 면발은 호불호가 있는 면발이다. 내 경험상은 말이다.

 

면발이 내 취향에서는 너무 안맞아서... 이게 아쉬웠다. 국물은 나쁘지 않고 좋았다. 농심 육개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서 색다름도 있고 좋았는데 면발이 이거는 좀 힘드네.

 

 

 

 

 

해서 오뚜기 육개장을 먹어보려는 사람은, 일단 농심 육개장 생각하면 안된다. 때문에 농심 육개장을 먹었는데 좀 아쉬웠던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오뚜기 육개장'을 먹어봐라. 그러면 취향에 맞을 수도 있다.

 

반대로 농심 육개장이 아주 맛있었다면? 오뚜기 육개장은 입맛에 안맞을 거다.

 

 

 

 

- 칼로리

 

104g이고 465칼로리이다. 양이 생각보다 많긴 하다. 먹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걸 느낀다. 물론 이것만 먹기는 부족하지만 다른 것과 같이 먹기는 또 애매한 양이다.

 

면발 자체가 그렇게 뭐랄까... 가볍지가 않아서 물을 충분히 넣어도 국물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내 생각엔 면을 살짝 부셔서 빼거나 물을 더 넣어야 할 것 같은데 물을 더 넣으면 맛이 없어지니 면을 살짝 부셔서 빼주는 게 더 맛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총평

 

[원재료명] 소맥분(밀 미국산, 호주산), 팜유(말레이시아산), 글루텐(프랑스산, 중국산)... 생략

 

[개인적인 만족도]  ★★☆

[재구매 의사] X

 

한번은 먹어보기 괜찮다 생각된다. 오히려 취향에 맞을 수도 있다. 실제로 농심보다 오뚜기 육개장이 더 맛있다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입맛에 맞는 걸 찾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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