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엔조이 미국산 냉동 우삼겹 600g 후기 양 많고 볶아먹기 괜찮다 MEAT ENJOY

미트엔조이 상품들은 여러번 구입 했었다. 근데 우삼겹은 처음인 것 같은데 우삼겹 할인 크게 쳐서 판매되고 있길래 한번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충분히 맛있었다.

 

미국산 냉동 우삼겹이고 600g이다. 양이 좀 있어서 좋긴 했는데 혼자 먹는 거라 몇 번 나눠먹어야 해서 그건 좀 번거롭긴 했지만, 양이 많으니 확실히 넉넉하긴 하다. 물론 1인 기준이다.

 

 

- 후기 및 가격

 

가격은 원래 16000원이고 현재도 할인이 31% 들어가있어서 할인가로 11000원이다. 근데 나는 더 저렴하게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당시 구매할 때는 할인이 더 높았던 걸로 기억이 난다.

 

아무튼 정가는 16000원이다. 600g이라서 2.5인분 정도 된다고 보면 되겠다. 여러명이서 먹으려고 할 때 딱 좋겠다.

 

 

 

 

 

 

- 고소하니 맛난다

 

우삼겹이라서 한 두개씩 불판에 올려 먹는 게 가장 맛나긴 하는데 그냥 허브솔트 살짝 쳐서 한번에 볶아먹었다. 그래도 맛있었다.

 

그렇게 막 엄청 맛난다! 이건 아닌데 그거야 뭐 고기도 등급이 있고 보다시피 저렴한 냉동 고기라서 그것까지 바라는 건 좀 오바고 가격 적당히 생각하면서 맛을 생각해볼 때는 이정도면 충분히 맛있는 우삼겹이었다.

 

고소했고 특히나 허브솔트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거의 3번 나눠서 먹었는데 마지막은 그냥 한번에 구워서 허브솔트 찍어먹었다.

 

하나씩 구워먹곤 싶은데 배고파서 귀찮기도 하고 애초에 밥 반찬으로 먹을 생각이었어서 한번에 구워먹을 생각이었다. 다진마늘을 좀 넣어서 볶아주면 풍미가 더 좋아진다.

 

 

 

 

 

포장육으로 원재료명을 보면 소고기(양지) 100%라고 되어있다. 포장 용기가 엄청 크다. 높이는 낮고 넓이가 커서 이거 참고해야겠다. 웬만하면 냉동실에 들어가긴 하는데 작은 냉장고를 쓰는 사람이라면 참고해야겠다.

 

냉동보관이고 소비기한이 대략 1년 정도 되는데 이거 다 먹는데 한 달 정도 걸렸지만 고기맛은 처음하고 한달 뒤하고 똑같았다.

 

해동 방법은 냉장실에서 하는 게 가장 베스트이겠지만 그렇게 하면 너무 오래걸린다. 모든 냉동식품이 다 그렇다. 물론 냉동 고기는 냉동 상태에서 바로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면 훨씬 괜찮다.

 

고기 냄새 많이 민감한 사람들은 냉동 상태에서 바로 굽기보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고 물기 제거한 뒤에 구워주는 게 더 맛있을 것이다.

 

 

 

- 총평

 

앞서 말했듯이 충분히 맛있었기 때문에 내 개인적인 만족도는 ★★★☆

 

다른 냉동 우삼겹들도 먹어봤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어서 높은 점수는 못 주지만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냉동 우삼겹이다.

 

가끔 양 많은 우삼겹 필요할 때 구입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