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뭐야 이거~ 괜찮은데? 맛있게 먹었다. '찐 춘천닭갈비 고추장'이란 제품이고 내가 춘천에서 직접 유명한 닭갈비 집에서 겁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ㅎㅎ... 이런 사람들은 좀 '춘천', 'OO' 거론하면서 홍보하면 좀... 머시기한 게 있지만 뭐 물론 그 정도로 맛있진 않았으나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냉동 제품이었다.
300g으로 딱! 1인분이었다. 처음 먹어보는 것이기도 하고 1인분 딱 깔끔하게 먹어봐야지 하고 구매했는데 성공적이었다. 양념맛이 상당히 진하고 칼칼하면서 밥 하고 먹기가 아주 좋았다.
매콤하긴 한데 내 기준에서는 그렇게까지 많이 맵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그냥 적당한 정도인데 그렇다고 안매운 건 아니고 매운맛은 있는 정도.
닭고기는 퍽퍽하지 않았고 퍽퍽과 물렁의 중간 정도로 적당한 수준이다. 양념이 넉넉해서 재료를 추가해서 먹어도 본연의 맛은 해치지 않는 것 같다.
나도 원래는 일단은 리뷰를 써야하니까 재료 추가 없이 먹어보고 다음에 먹을 때 재료 추가하는데... 내가 요즘 애호박에 꽂혀있어서ㅋㅋ 나는 애호박 같이 넣어서 볶아 먹었다.
애호박이 맵기를 좀 잡아주니까 훨씬 더 괜찮았고 애호박의 촉촉함이 닭갈비와 만나면서 좀더 맛이 유해지고 좋았다.
가격은 5000원 정도인데 후후... 할인할 때 샀지ㅎㅎ 할인가로 나는 4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중량 300g에 칼로리 432칼로리이다.
냉동식품이고 달곡기는 브라질산 69.99% 사용되었다. 소비기한은 꽤 긴 것 같다. 한 1년 정도 되는 것 같다.
<영양성분> 나트륨 505mg, 탄수화물 12g, 당류 7g, 지방 5g, 포화지방 1.4g, 콜레스테롤 81mg, 단백질 13g
냉동이라서 해동이 필요하다. 제품 자체가 국물까지 같이 얼려있고 납작한 모양새라서 그냥 냄비 뚜껑 닫고 녹여도 되긴 하는데 빨리 녹진 않아서 해동은 필수인 듯.
<원재료명> 닭고기, 비법닭갈비소스2, 기타과당, 당류가공품, 양조간장, 양파, L-글루탐산나트륨
윤기 좔좔~ 맛있게 먹은 기억이 여전히 있어서 그런가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긴 한다. 어차피 재구매의사도 있었어서 닭갈비 땡길 때 또 구매하긴 할 건데 다음에는 이것저것 추가해서 먹어봐야 겠다.
개인적인 만족도 ★★★★
이정도면 충분히 맛있는 냉동닭갈비라는 생각이 든다. 양도 딱 1인분이라서 밥 한공기에 한끼 뚝딱하기가 아주 좋은 것 같다. 닭고기의 질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양념이 정말 맛있는 것 같다. 너무 큰 기대만 없다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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