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열이 많은 사람 특징 에너지 소모가 많거나 열이 발산되지 않는 경우

몸에 열이 많다는 건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 말 그대로 체온이 높다는 것과 발산되어야 하는 열이 잘 발산되지 않고 몸 안에 잘 쌓이는 사람을 말하기도 한다. 아래는 열이 많은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정리를 해두었다. 열이 많은 사람은 성격적으로 좀 급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화도 많고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있다. 몸의 대사가 너무 높아서 그런 경우는 오히려 활동적이고 적극적이기도 한데 반대로 쉽게 피로해져서 자주 쉬어주어야 하고 기운이 없는 경우도 있다. 해서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 가서 진단받는 수밖엔 없다. 실제로도 자신이 열이 많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알고 보니 몸이 찬 편이라는 걸 알게 되는 사람도 많이 있다.

 

 

 

1. 몸에 열이 많으면 아무래도 시원한 것을 더 좋아하게 된다.

신체적 증상도 그렇고 심리적으로도 열을 식히고 싶어하는 것이 있기 때문인데 물론 그렇다고 해서 꼭 시원한 음식이나 장소를 열이 많은 사람들만 좋아하는 건 아니다. 몸이 찬대도 시원한 것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이것은 신체적인 증상보다는 '맛'으로 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몸이 찬대 시원한 음식을 찾는 사람은 쉽게 복통을 느낀다.

 

 

 

2. 열이 많은 사람은 살이 안찐다?

예로부터 민간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몸에 열이 많으면 살이 잘 안 찐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은 속설이지만 어느 연구 결과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한다. 하지만 속설처럼 열이 많아서 땀을 많이 흘리고 지방을 태운다는 건 말 그대로 속설이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살이 잘 안 찌는 것은, 몸 안의 에너지가 체온을 올리는데 좀 더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헌데 이를 반대로 생각해 보면 그렇기 때문에 열량 섭취가 더 많아질 수 있다. 열이 많다는 건 신진대사율이 높다는 것인데 이를 단순하게 해석해 보면 그만큼 에너지 소모가 많다는 얘기가 된다. 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게 된다.

 

 

 

3. 열이 생기는 일반적인 원인

원래는 열이 많지 않은데 열이 많아지는 일반적인 이유로는 '갱년기'가 있고 '감기'에 걸렸을 때도 열이 높아진다.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도 열이 오른다. 해서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 우리는 열받는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운동은 열을 발산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하고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열이 많아져 몸에 안 좋을 수 있다. 운동은 전문가의 소견 아래에서 목적성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인의 경우는 자신의 신체 능력에 맞게 적당히 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다.

 

 

 

4. 체온이 높거나 열이 배출이 안되거나

열이 많다는 것이 살짝 혼동이 있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체온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방금 말한 스트레스나 과도한 운동처럼 체온을 말하는 게 아니라 마치 화병처럼 머리에 열이 잘 오르거나 열이 정상적으로 발산되지 못하고 속 안에서 웅축되는, 그러한 열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흔히 알고 있는 증상 중에 하나가 바로 '두드러기, 알러지 증상' 등이다. 즉, 가려움이 있고 주로 얼굴 쪽에서 반응이 와서 얼굴에 열꽃이 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때문에 열이 땀을 통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는 사람들은 체온이 높아 신진대사가 활발한 게 아니라 배출되지 않는 열들이 쌓여서 신체적 증상을 일으킨다고 할 수 있겠다. 알러지, 두드러기, 가려움 등을 달고 사는 사람이라면 열을 배출시키는 것에 중점을 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