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엠 미트파스타 230g 후기 성분 칼로리 무난하게 맛을 즐기며 먹을 수 있는 편의점 파스타

오 즉석 파스타인데 맛있었다. 쉐프엠 미트파스타는 '미트'가 들어가서 잘게 썰린 고기들이 들어가는데 고기들과 토마토 소스도 품질이 괜찮아서 좋은 맛을 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의 미트파스타도 아주 좋아한다. 뭐랄까 살짝 싼마이 느낌이지만 정겹고(?) 그런 맛.

 

다 떠나서 솔직히 맛만 놓고보면 충분히 맛있는 파스타이다. 이런 제품들이 이제 편의점 파스타로 불리우는데 같은 회사의 다른 시리즈도 먹어봤지만 다른 시리즈 중에는 좀 별로인 것도 있다.

 

하지만 미트파스타는 아주 좋았고 만족스럽다.

 

 

 

 

- 후기

 

가격은 정확히는 모르겠고 아마 3900원인가 그랬던 것 같다. 옛날에는 정말 야식 참 많이 먹었었고 그 때마다 집앞 편의점에 가서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즉석 파스타도 자주 사먹었었기 때문에 그 때 생각도 나고 해서 이거하고 샌드위치, 과자, 음료ㅎㅎ 여기에 삼각김밥까지 먹으면 딱이긴 한데 삼김은 사지 않았다.

 

옛생각도 나고 좋았다. 미트파스타의 맛도 급식이나 군 시절에 먹던 그 파스타 맛이 나서 나는 좋았다. 나는 급식이나 짬밥으로 나오던 파스타도 정말 좋아했었다.

 

 

 

 

 

맛은 아주 무난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완전 그냥 바로 음식점에서 해주는 파스타 생각하는 거 아니면 아마 아주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파스타 즉석식품 중에서 이정도 퀄리티면 상급에 속하는 품질이라고 생각된다.

 

토마토 소스도 충분하고 미트도 많이 들어있다.

 

 

 

 

 

 

물론 3분요리 중에 미트볼 있는데 그거 으깬 느낌인 건 맞다. 하지만 3분요리는 실온보관이고 이건 '냉장보관'이다. 맛 퀄리티는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실온 < 냉장 < 냉동.

 

물론 종류에 따라서는 냉장과 냉동이 뒤바뀌는 경우도 많지만 어쨌든 실온보관이 가장 맛 퀄리티는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파스타에 들어간 미트도 실온 미트보다 훨씬 포슬포슬하니 고기맛도 느껴지고 훨씬 좋았다.

 

 

 

 

- 정보

 

칼로리는 305칼로리이다. 쇠고기 4.36%, 토마토 14.33% 함유되어 있다.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면 끝나는 제품이다. 1000w 기준인 것 같은데 내가 돌려보니까 좀 부족했다. 2분~2분30초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영양성분] 나트륨 1160mg, 탄수화물 48g, 당류 6g, 지방 8g, 포화지방 2.7g, 콜레스테롤 5mg 미만, 단백질 10g

 

[원재료명] 정제수, 스파게티, 토마토페이스트, 스파게티소스, 비프불고기분쇄, 양파, 소스1, 과채가공품, 대두유, 설탕, 소스2, 기타가공품1, 산도조절제1, 복합조미식품, 향미 증진제, L-글루탐산나트륨, 정제소금, 기타가공품2, 당류 가공품, 향료제제, 후추분태, 파슬리, 샐러리분말, 산도조절제2

 

 

 

 

 

제조원은 '(주)엠디에스코리아'이다.

 

냉장보관이라 소비기한이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략 한 달 정도 되는 것 같다. 어차피 이런 냉장보관 편의점 파스타는 쟁여두는 용은 아니라서 한달 정도면 문제없이 먹을 수 있는 기간인 것 같다.

 

 

 

-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나는 치즈를 넣어서 먹었는데 역시 치즈하고도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토마토 파스타를 주식으로 먹었던 적이 있어서 토마토 소스 냄새만 맡아도 살짝 비위가 상하는 지경까지 왔었는데 미트파스타는 확실히 토마토 소스의 향을 미트로 좀 중화시켜 고기맛이 나도록 해서 훨씬 괜찮았다.

 

재구매의사도 충만하게 있고 가끔 편의점 파스타 땡기면 쉐프엠 미트파스타 사먹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