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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사람 특징 어떤 사람을 보고 멋있다고 느낄까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1.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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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적으로 멋있는 것 말고 사람이 멋있는 뭔가 그러한 느낌을 주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남녀 할 것 없이 누구나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은, 누구나 똑같다.

 

이 심리는 남들에게 뽐내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당당함'에 심취하고 싶은 것이다. 남들이 나를 멋있게 봐주는 건 덤이다.

 

멋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내가 봤을 때 '저 사람 참 멋있다.'라고 했던 사람을 생각해 보면 되지만, 막상 기억해보려고 하면 기억도 잘 안 나고 그러기 마련이다. 해서 특징들을 정리해 보았으니 읽어보면 되겠다.

 

 

 

 

1. '할 수 없어' 보다 '할 수 있다'라고 하는 사람

간단한 이야기 같지만 사실 복잡하다. 무조건 '할 수 있어'라고 말한다고 멋져보이는 건 아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고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춘 상태에서는 '무지해 보일 수 있다.'

 

다만, 어릴 적을 생각해보면 된다. 어릴 때 '난 못해', '무서워'하는 친구보다 '야 내가 할 게', '내가 먼저 간다.' 이런 다소 어린 나이의 패기를 보여주는 친구들이 '더 멋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제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도 하고 삶을 좀 살아보면 아무런 이유 없이 무작정 된다고만 하는 사람을 보면 무책임하게 보이고 어리게 느껴진다.

 

본인도 어릴 적에 그 경험들을 했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그게 어리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해서 '난 못 해'보다 '난 할 수 있어'가 더 멋져 보일 때는 '최선을 다할 때이다.'

 

절대적인 성공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하는 일,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볼 때 우리는 심지어 교훈을 얻기도 한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고 더 나아가면 그게 '행복해 보인다.' 무언가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것. 그것 자체에 대한 존중인 것이다.

 

물론 여기서 또 세부적으로 가면 또 할 이야기가 많아진다. 너무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 호구 같이 보이기도 한다. 뭐 이런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격이라 하루종일 이야기해도 부족한 것이기에 아래 2번부터는 거두절미하고 최대한 간결하게 써 내려가겠다.

 

 

 

 

 

2. '외모'를 잘 가꾸는 사람

'?' 물음표 친 사람들 있을 거다. 그러나 외모를 잘 가꾼다는 건, 그만큼 자신을 잘 관리한다는 것이고 그것은 곧 '생활이 좋은 사람'이란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오해할 수 있는 건, 외모를 잘 가꾼다는 게 화려하고 수술을 하고 과한 패션, 외모에 대한 집착을 말하는 게 아니라 '단정하고 깔끔하게' 항상 사람이 뭔가 단정하면서 깨끗해 보이는 것을 말한다.

 

그런 사람을 볼 때 '멋있다고 느낀다.' 외모적으로도 그렇지만 본능적으로 '아, 저 사람 자기 관리 철저하구나' 느끼기 때문이다.

 

 

 

 

3. 항상 배우는 사람

'멋있다'라는 느낌이 이렇게나 노력이란 게 들어간다. 그걸 우리도 '알고 있다.' 그래서 멋있게 느끼는 것이다. 쉽지 않다는 걸 아니까.

 

늘상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들이 있다. 뭐라도 하나씩 배워가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의구심이 들 때도 많다. 하지만 그게 가능한 이유는 '다들 알고 있다.'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구나.'

 

학창 시절에도 뭐 예를 들어 대학생 때 매일 친구들이랑 노래방 가고 술 먹고 잘 노는 걸 보면서 그게 멋있어 보이기도 한다. 근데 적당히 놀긴 놀면서 졸업할 때 되니까 자격증이 여러개인 친구를 볼 때, "개 멋있네"를 느낀다.

 

물론 반대로 "쟤는 친구 없어서 그래."라는 식으로 자기합리화를 시전하기도 한다. 그 자기합리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그게 '멋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배운다는 건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한다는 것만이 아니라 그러한 태도, 행동 등등 모든 걸 통틀어서 말한다. 다만, 눈에 보이는 것은 행동이기 때문에 자격증이나 학원을 다니거나 하는 둥, 이러한 눈에 보이는 것들을 봤을 때 멋있게 느낀다는 것이다.

 

 

 

 

 

4. 혼자 있어도 당당한 사람

유명한 프로그램인 '나혼자 산다'를 예시로 들어보자. 거기에 출연한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가. 출연자마다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물론 실제로는 그렇게 살지 않으면서 연출하는 사람도 있고 있는 그대로 너무 솔직히 다 보여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진위여부를 가리자는 게 아니라 출연진들은 모두 혼자 사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을 보며 '부럽다.' 또는 '좋겠다.'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혼자 살아도 '전혀 쓸쓸해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것처럼 혼자 있는 시간을 슬프지 않고 오히려 즐겁게 보내고 이를 당당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보면 '멋있다고 느낀다.'

 

'혼자' 있는다는 게 심리적으로 쉽지 않은 일임을 살면서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 사람은 혼자 살아도, 혼자 길을 걸어도, 혼자 산책을 해도 뭔가 당당해 보이고 허전해 보이지가 않네? 그러면 바로 멋져 보이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사실 위의 모든 것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5. 'YES' or 'NO'가 아니라 '중간'을 잘하는 사람

YES보다 NO가 어렵고 NO보다 '중간'이 어렵다. NO라고 하면 가장 교과서적으로 나오는 게 '기분 나쁘지 않게 잘 거절하는 것'을 예시로 든다.

 

그걸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YES와 NO의 중간이다. 중간을 잡아들어가면서 NO를 말해야 한다. 이걸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쉽지 않으니 닭치고 YES를 외치거나 닭치고 NO를 외치기도 한다. 근데 적당하게 밑바탕 깔아주면서 상대를 납득시키면서 Y/N를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을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을 한다. 왜냐면 아무리 그래도 NO를 외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데 용기도 있고 현명하게 잘 풀어간 것이니 말이다.

 

이것 역시도 모두에 해당된다. 앞서 '1번'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최선을 다하되 중간선은 지켜야 한다. 너무 집요하게 파고들기만 하면 주변 사람들이 괴롭다.

 

주변 사람들을 살피면서 집요하게 판다면 그 누가 뭐라고 할 수 있을까. 오히려 나중에 "아무튼 대단한 녀석이야."라는 소리를 듣는다.

 

결국 '멋'이란 그 사람의 '훌륭함'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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