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상큼 깔끔하다~ OKF 시리즈라서 의심치 않았는데 역시나 그러했다. OKF 샤인머스켓 노슈가에디드 500ml인데 샤인머스켓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음료쪽에도 정말 많은 샤인머스켓 맛들이 등장했는데 그중에서 현재까지 내가 먹어본 것들 중에서는 1위이다.
OKF 음료가 좋은 점은 깔끔하다는 점이다. 확실히 깔끔하고 그런데 달달함은 충분하고.
아쉽다면 역시 안에 건더기가 들어있다는 점이다. 물론 건더기 들어간 것도 좋아하긴 하는데 사실 건더기가 들어간 건 '가끔' 땡기는 것이지 자주 먹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OKF 시리즈는 내가 여태 먹어본 것들은 전부다 알로에 건더기가 들어가 있었다.ㅠㅠ 이건 좀 아쉽다... 클린 버전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좀 너무 심심할까봐 그런가... 솔직히 OKF 정도면 건더기 없어도 맛은 충분히 음미하며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맛 퀄리티가 좋은데 말이다.
샤인머스켓 맛이고 확실히 샤인머스켓의 느낌이 있고 뒷맛이 찝질하지 않은, 깔끔한 노슈가이다. 달콤하니 달달함도 즐기기 좋은데 제법 묵직함이 있음에도 시원함이 강하게 느껴져서 갈증을 느끼거나 할 때도 아주 제격이란 생각이 든다.
가격은 정가는 모르겠고 개당 22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맛이 충분해서 그런가 500ml로 다른 500 음료들과 동일한 양인데도 불구하고 좀더 많게 느껴지는 게 있다.
칼로리는 15칼로리이다. OKF 음료 시리즈에 다 붙어있지만 '몬데셀렉션 금상 수상'을 했다고 한다.
인공색소와 보존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게 물론 유통시키는 시제품의 경우, 이런 인공적이거나 화학성분이 들어갈 수밖에는 없다만... 확실히 이게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맛에서 미묘한 차이가 있다.
안들어가면 확실히 OKF 음료처럼 깔끔함과 개운함이 더 강해지는 게 사실이다.
<영양정보> 나트륨 80mg, 탄수화물 4g, 당류 3g
<원재료명> 정제수, 알로에베라겔즙, 백포도농축액, 구연산, 젖산칼슘, 향료 2종, 비타민C, 샤인머스켓추출분말, 이세설팜칼륨, 아스파탐, 젤란검, 구연산삼나트륨, 천연향료, 유화제, 혼합제제, 수크랄로스, 카로틴
색깔은 완전 그냥 샤인머스캣 색상을 띄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안에는 알로에 건더기가 들어있다. 항상 씹어먹는데 가끔은 그냥 시원하게 목넘김 하고 싶거나 치아에 닿지 않길 원해서 그냥 꿀떡꿀떡 삼키곤 한다.
소비기한은 정확히는 모르겠고 보니까 대략 1년 반~2년 정도 되는 것 같다.
개인적인 만족도 ★★★★
아주 깔끔~ 시원한 샤인머스켓 맛 음료라고 보면 되겠다. 탄산은 없고 주스 느낌이다.
재구매의사 있고 여태 OKF 제품들 전부다 만족스러워서 주스류 땡길 때 선택권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 가능하다면 1리터 이상 시리즈도 나왔으면 좋겠다.
그냥 퀄리티 좋은 음료 마시고 싶다? 'OKF' 구매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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