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마요맛이라니... 내가 완전 좋아하는 건데ㅎㅎ 거기다가 노가리칩이라고?!... 엇? 근데 '오잉'이 붙어있네? 아하 오잉의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버전이구나... 아예 새로운 과자인 줄 알았는데 오잉이 베이스구나.
오잉은 예전에는 안좋아했는데 근래에 먹어보고 좋아하게 되었다. 오잉의 짭조름함은 과자에 있어선 최고였기 때문에 양념이 잘 묻어나는 모양이라 노가리칩 청양마요맛도 아주 양념이 잘 베어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가격은 1600원 정도이고 60g에 336칼로리이다. 특이점이 단백질을 꽤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었는데 12%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정확히 얼마나 들어있는지는 아래에 영양성분을 참고해야할 것 같다.
아무튼 양은 꽤 많았는데 한봉지 한번에 다 털어먹었다. 그만큼 맛은 있었지만 생각한 것과는 좀 다른 맛이었다. 아마 먹어보면 다들 아는 맛일 것이고 그걸 '오잉' 버전으로 잘 믹스시켰다고 보면 될 듯 싶다. 해서 너무 색다른 맛을 기대하진 않는 것이 좋겠다.
파는곳은 'B마트'이다.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은 색다른 바삭함과 진한 해물맛, 매콤고소 청양마요맛이 섞인 것이라고 적혀있다. 크흠... 그렇군... 그냥 너무 색다름을 강조하기 보다는 정갈하게 있는 특징만! 딱 '바삭함, 해물맛, 청양마요맛' 이렇게만 멘트를 쳤으면 더 좋았을텐데... 간혹 상품들 소개 멘트 적어두는 것에서 너무 좀... 과대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항상 아쉽다. 그냥 있는 특징만 적어두면 딱 그냥 기대한 만큼 맛있게 먹을 수 있잖아ㅎㅎ... 왜 그 이상으로 홍보를 해서 기대 이상을 하게 하고 실망감을 안겨주는지 나로썬 이해하기 힘들다.
아무튼나트륨 380mg, 탄수화물 37g, 당류 4g, 지방 18g, 포화지방 8g, 콜레스테롤 18mg, 단백질 6.6g이 포함되어있다. 아하, 단백질은 6.6g이다. 꽤나 포만감을 미약하게 느낄 수 있는 단백질양이고 과자는 밀도 포함되고 칼로리가 높아서 포만감이 있는데 직접 먹어본 바로는 포만감은 상당하다.
하지만 속은 그렇게 뒤집어지지 않는 과자였다. 짭조름하지만 비교적 속은 깔끔하니 괜찮다.
롯데 제품이고 식물성유지, 변성전분, 밀가루, 두류가공품, 오징어, 청양마요시즈닝, 황태채엑기스분말, 설탕, 오징어농축액, 복합조미식품, 정제소금, 조미노가리가 포함되었다.
맛을 이야기 해보면 기본적으로 맛있다. 어떤 느낌이냐면 꾸이꾸이를 더 두껍고 바삭하게 과자 형태로 더 바꾼 느낌이라 보면 된다. 식감은 방금 말한대로 꾸이꾸이의 변형 느낌이고 맛도 꾸이꾸이 맛에서 오잉의 맛이 가미되고 청양마요시즈닝의 맛이 살짝 나는 정도인데 청양마요네즈의 맛은 많이 없다. 정말 은은한 정도.
아주아주 살짝! 그 느낌이 살짝 있는 정도이고 매콤하거나 그렇진 않다. 물론 청양마요맛이기 때문에 살짝의 매콤함은 있긴 한데 그게 맵다거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매콤함의 느낌은 아니고 아주 경미하게 살짝 청양마요의 느낌이 느껴지는 정도라 보면 된다.
하지만 그 대신에 확실히 과자는 짭조름한데도 개운한 느낌은 있다. 바삭함의 정도는 이거는 정말 뭐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아마 맛본 경험이 분명 있을 거다.
그래도 좀더 표현하자면 앞서 말한대로 '오잉' 과자의 겉에다가 꾸이꾸이를 덧대고 전분을 발라서 한번더 튀긴 식감이라고 말하면 될 것 같기도 하다. 그런 느낌이다. 근데 먹어보면 어디선가 분명 먹어본 기억이 있다.
해물의 맛은 크게 강하지 않다. 오히려 이게 특징이자 장점이다. 오잉은 해물맛이 좀 강하고 조미료의 맛이 강하지만 그래서 맛있는 건데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은 해물맛의 느낌은 있지만 그걸 청양마요맛이 섞이면서 좀더 유하고 고소한 맛으로 변화시킨다고 보면 된다. 즉, 맛있는 음식들의 특징인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하지만 베스트 오브 베스트 또는 베스트인가 라고 한다면 난 그냥 '잘 만든 과자'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만족도는 ★★★★
맛있고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재구매 의사는 △이다. 굳이 또 사먹을 것 같진 않다. 그렇게 막 생각나는 과자는 아니었다. 그러나 한번은 먹어볼만 하고 후회는 없을 맛이다. 소수는 푹 빠져서 먹을 수도 있는 맛이다.
과자의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아주 강렬한 맛은 아니니 너무 맵거나 맛이 너무 진하지 않을까란 걱정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무난히 맛있는 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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