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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batter up BABYMONSTER 베러업 감상평 Reaction 누가 우릴 막아 알아서 다 비켜봐 YG향이 첨가된 멋진 데뷔곡

KPOP

by 힘들때전화해 2023. 12. 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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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이 데뷔에서 빠진 건 아쉽지만 6인이 먼저 성공적으로 데뷔한 것이 너무나도 대견스럽다. 곡도 좋았고 노래도 좋았고 댄스도 좋았고 뮤비도 좋았다.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은 'batter up'이고 현재 기준으로 조회수 8481만회를 기록 중이며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좋아요 193만회를 기록 중이기 때문에 BABYMONSTER를 기다려온 많은 팬들과 전세계의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도 베몬의 시리즈를 다 보고 생방송 발표까지 봤던 사람으로 베러업이 나오자마자 보긴 했는데 이제서야 감상평을 남긴다.ㅎㅎ

 

 

 

 

 

 

베이비몬스터의 베러업은 YG의 색깔이 많이 묻어있는 곡이었고 데뷔곡으로 아주 훌륭했다고 본다. 마치 YG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만 같았다.

 

앨범은 싱글 앨범이고 장르는 힙합/랩이다. 발매일은 2023년 11월 27일이고 발매사는 'YG PLUS', 기획사는 당연히 'YG 엔터테인먼트'이다.

 

수록곡은 타이틀곡인 베러업이 전부이고 작사 Jared Lee, YG, 아사, 최현석, 이찬혁, WHERE THE NOISE, 빅톤

작곡 Chaz Mishan, YG, DEE.P, Jared Lee, 아사 / 편곡 YG, DEE.P, Chaz Mishan

 

 

 

 

 

- 감상평

※모든 사진들은 원본이 아니라 보정이 들어간 사진들이라는 점 알린다.

 

캬~ 가슴이 웅장해진다.... 저 그림자가 7명이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운 건 어쩔 수가 없네... 그래도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이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장면에서 이미 끝난 것 같다.

 

"예쁘고 착한 내가 어떻게 변할지 몬스터"

 

베이비몬스터의 당찬 포부를 보여준다.

 

 

 

- '하람'은 그냥... '최고야'.

 

진짜... '하람'... 그냥 최고야. 와, '하람'은 진짜 베이비몬스터 그 자체다. 보컬이 진짜 미쳤어... 너무 매력적이고 너무 잘 불러 심지어... 음색만 좋은 게 아니라 실력까지 넘사니까 '하람'의 파트가 오면 임팩트가 엄청나게 강렬하다. 듣기가 너무 좋았다.

 

음반으로 나오니까 '하람'의 보컬에 묵직함이 한층 더 가중되어서 '베러업'의 무게 중심을 아주 묵직하게 잡아준다.

 

 

 

- 안정적이고 풍성한 색깔

 

'베러업'은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으로 잘 어울리면서 힙합을 기본으로 한다.

 

"누가 날 막아 난 더 세게 밟아 너네가 좀 알아서 비켜" 캬~

 

이게 그 전 과정들을 다 알고 있다 보니까 그냥 이 당찬 포부가 너무 와닿는다. 거기다가 멤버들의 실력이 너무 안정적이야... 그냥 믹싱빨이라던가 이런 게 아니라 실력적으로 그냥 발라버려 그냥...

 

'로라'는 완전한 리드보컬로 보인다. 엄청나게 안정적이었고 '파리타'도 좋았다. '파리타'는 색다름을 주었고 비주얼에서도 색다름이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색깔을 더 화려하게 해준다.

 

 

 

 

 

 

기분탓일 수도 있지만 이번 데뷔곡에서 비주얼 센터는 '치키타'가 맡은 것 같다. 이전 시리즈에서도 그런 뉘앙스가 보이긴 했어서 그럴 것 같긴 했는데 그랬다.

 

'치키타'가 확실히 표정 연기 같은 걸 굉장히 잘하는 것 같다.

 

가사는 그냥 '어, 때려, 막 때려!' 전체적으로 이런 분위기이다.

 

"무대 위를 태워 싹 다 치워버려"

 

에누리 없이 냅다 찢고 뜯고 부수고 이런 느낌이다.

 

 

 

- '루카'+'아사' 콤보

 

후후후... 개인적으로 음원에서 더 빛을 발할 것이라 생각했던 '루카'는 역시... 확실히 음원에서 더 파워풀함이 돋보인다. 데뷔전 시리즈에서도 눈여겨봤던 '루카에 이은 아사 콤보'를 데뷔곡에서도 기대했는데 역시! 그렇게 했다.

 

'루카'가 분위기 한껏 올려주고 '아사'가 랩 스킬로 마무리해 준다.

 

근데 베러업의 랩 파트를 들어보니, 앞으로 꼭 '루카' 선방, '아사' 후방이 아니고 번갈아가며 섞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고 베이비몬스터는 보컬도 너무 강하지만 랩도 좋아서 랩파트를 더 길게 가져가도 좋을 것 같다.

 

베러업이 3분이 살짝 넘어가는데 베이비몬스터는 보컬과 랩이 강점이라 3분20초 정도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이제 랩을 할 수 있는 멤버가 더 늘어나니까 조합적으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할 듯싶다. 그만큼 랩 파트가 좋았다는 얘기~

 

 

 

 

 

안무도 잘 뽑혔다~ 개인적으로 단체 안무 중에 왼쪽 사진의 단체 안무가 아주 좋았다. 몰입을 확! 살려주는 안무였다. 뭔가를 원한다기보다 이렇게 우리가 빛나고 있고 우리의 존재가 그만큼 묵직하다는 것 같은 느낌.

 

 

 

- 마무리...

 

아~ 너무 좋았다. 아주 성공적인 데뷔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베러업'이 한국인 기준으로는 좀 부족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아주 YG스러웠고 오리지널의 느낌이 있었는데 그 속에서 보컬은 너무나도 강력했다. 특히나 '하람'의 보이스는 매우 강력했고 곡은 데뷔곡으로써 아주 훌륭했다. 또, 신나고 좋았다.ㅎㅎ

 

물론 국내에서는 살짝 반응이 미묘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케이팝의 원조국답게 케이팝에 대한 눈높이가 워낙 높아서 어쩔 수 없다.ㅎㅎ 근데 그게 안 좋은 게 아니다. 케이팝이 왜 글로벌이 되었냐. 결국은 '한국 기준이었기 때문이다.' 해서 결국 국내에서 성공적인 게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기본 베이스가 맞다.

 

이게 자꾸 해외 감성에 맞춰지다 보면 당장은 그들의 입맛에 맞추어 해외 인기는 얻어도 케이팝의 매력은 사라지고 끝내 케이팝이란 경쟁력도 없어지는 것이다. 즉, 자멸은 시간문제라고 지극히 일반인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한다.

 

때문에 국내 평가가 중요한 건 맞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베러업'은 훌륭한 곡이다. 힙합으로써 부족함은 하나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YG향 첨가~ YG팬들에 대한 성의는 충분했다.

 

'베이비몬스터' 데뷔곡 베리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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