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더 부에노 T-2 43g 맛 후기 가격 칼로리 풍미가 좋은 초콜릿

와 이거 맛있네. 킨더 부에노 T-2인데 예전에 한번 먹어본 기억은 있다. 근데 맛이 떠오르지가 않아서 한번 사먹어봤는데 아주 맛있다.

 

안쪽은 페레로로쉐 느낌이고 겉에는 웨하스 과자 느낌에다가 초코를 발라놓았는데 아주 고급진 맛과 함께 그 예전에 학교앞 문방구에서 비닐 포장으로 눈알사탕만한 크기의 초콜릿 팔던 거 있는데... 파란색하고 빨간색 있는거 그거가 이제 인기가 많아서 불량식품에서 마트까지 진출했었던... 그녀석의 상위호환이랄까?

 

 

 

- 후기

 

총 2개가 들어있고 내용량은 43g이다. 칼로리는 247칼로리이다. 가격이 20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한 개당 1000원인 셈이다. 근데 맛이 아주 좋고 양도 생각보다 많다. 아무래도 하나씩 구분이 되어있고 맛은 진하면서 과자, 무스, 초콜릿의 조합 밸런스가 아주 좋아서 하나만 먹어도 만족감을 주지만 너무 맛있어서 결국 두 개다 먹게 되는 것 같다.

 

 

 

- 입안에서 퍼지는 헤이즐넛 향

 

안에 있는 크림은 헤이즐넛 맛이었다. 이게 굉장히 아주 초콜릿의 풍미를 한껏 끌어 올려주고 달콤한 밀크 초콜릿도 그냥 단 게 아니라 초콜릿의 진한 여운이 느껴지는 아주 맛있는 초콜릿이었고 안쪽이 얇고 바삭한 웨하스는 식감이 아주 좋았다.

 

원재료명 : 밀크 초콜릿, 설탕, 식물성유지, 밀가루, 헤이즐넛, 탈지분유, 전지분유, 다크초콜릿, 저지방 코코아파우더, 레시틴, 탄산수소나트륨, 소금, 합성향료

 

우유 성분 함량은 19.5%라고 한다.

 

 

 

 

영양성분

 

나트륨 46mg, 탄수화물 22.1g, 당류 17.7g, 지방 16g, 트랜스지방 0.1g, 포화지방 7.4g, 콜레스테롤 6.5mg, 단백질 3.7g

 

초콜릿이니까 당연히 달긴 한데 그렇게 막 신물나게 달진 않다. 그냥 일반 밀크 초콜릿을 먹는 것보다 훨씬 괜찮다. 헤이즐넛 향도 나고 안에 웨하스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 하나씩 비닐포장이 되어있다

 

하나 예상치 못했던 건, 내용물도 낱개 포장이 되어있었다. 굉장히 조심히 뜯었는데 알고 보니 낱개 포장이었... 물론 낱개 포장이 되어있어서 더 좋았다. 모양도 유지되어있고 상태가 좋다.

 

뜯기도 편하게 되어있고 손에 안묻히면서 먹기 좋게 만들어졌다. 오른쪽 사진 보다시피 머리 부분을 뜯어서 초코바를 올리면서 먹는 것이라 아주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안쪽에는 보다시피 헤이즐넛 무스가 한가득 담겨있다. 이거는 보여주기 위해서 반만 물은 것이고 그냥 먹을 때는 한조각씩 먹으면 되는데 한조각 씹으면 딱 밸런스가 알맞다.

 

깨무는 순간 바삭함과 동시에 초콜릿의 진한 향과 안쪽에 있는 헤이즐넛 무스가 부드럽게 씹히면서 이 모든 게 섞이는데 맛이 아주 일품이다.

 

개인적인 만족도 ★★★★

 

나는 아주 맛있게 먹었다. 개인적으로 오리지널보다 T-2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오리지널도 맛있긴 한데 풍미를 즐기기는 T-2가 최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