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주)그린맘 국내산 세척무 850g 후기 사실상 반만 세척한 것이고 맛은 일반무에 비해 떨어지나 괜찮은 맛

불과 한달전에 일반 무를 구입해서 깍두기 담궈 먹었었기 때문에 무의 맛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는데 확실히 세척무가 맛이 살짝 떨어진다.

 

그렇다고 완전 세척은 아니고 한번 더 세척해야하는 반세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예전에 완전 세척된 무도 사먹어봤어서 그 때의 맛도 기억하고 있어 비교하면 이것도 확실하게 반세척무가 좀더 괜찮다.

 

 

 

- 가격

 

'농업회사법인(주)그린맘'이 공급자이고 원산지는 국내산으로 국내산 세척무 850g 이상으로 무 한 개이다. 가격은 3700원 정도이다.

 

요새 무는 항상 구매하고 있고 생으로도 먹고 깍두기 담궈서도 먹고 국이나 찌개 끌일 때 넣어서 먹기도 하는데 무를 먹으면 속이 좀 편해지는 게 있어서 참 좋다.

 

또, 깍두기는 어디에나 먹어도 참 잘 어울리는 김치 종류라는 건 다들 알고 있을테니.

 

 

 

 

 

앞서 일반무에 비해서 살짝 맛이 떨어진다고는 했는데 상대적인 것이고 이건 세척이 완전하지도 않고 손질무도 아니어서 맛은 괜찮다. 단지 일반무에 비해서는 맛이 떨어진다는 것 뿐이다.

 

확실하게 그 무의 단맛과 개운한 맛과 무 고유의 매콤함 및 향이 덜하다. 일반무가 처음에는 매콤하더라도 익으면 확실히 맛이 더 풍부한데 세척무는 확실히 익으나 안익으나 큰 차이가 없었다. 아 물론 익으면 맛이 달라지는데 그런 당연한 부분 말고 맛이 더 풍부해지는가를 말하는 것이다.

 

 

 

 

 

- 세척무도 괜찮

 

맵기가 거의 없어서 그냥 먹기가 좋기는 하지만, 일반무가 그냥 먹는 것도 맛의 풍미가 좋아서 나는 세척무 말고 일반무 구입할 생각이다.

 

세척무가 확실하게 맛은 더 떨어지는 게 맞다. 그냥 먹는 건 세척무가 나을 수도 있긴 하다. 일반무는 먹다보면 매콤함이 강해져서 더 먹기가 힘든데 세척무는 그게 확실하게 덜하기 때문에 그냥 먹는 건 세척무가 나을 수 있겠다. 맛은 떨어지지만 매콤함은 덜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 총평

 

물론 그렇다하더라도 잘 먹었고 먹고 있다. 깍두기 담궈서 먹고 있는데 맛있다. 맛이 없다는 얘기가 절대로 아니니 오해 없도록 하자.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것 뿐이다.

 

이것도 확실한데 '손질무'보다는 확실하게 반세척무가 맛있다. 손질무는 정말 무맛이었다.

 

개인적인 만족도는 ★★★★

 

최상의 맛을 내려는 게 아니라면 반세척무 구입해도 무관하다고 볼 수 있다. 어차피 이것도 한번더 닦아줘야 한다. 나는 아예 껍질을 벗겨버리는 편이다. 그래서 일반무를 구입하나, 반세척무를 구입하나 편리함에 있어서 내게는 큰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