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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찬스 참치김밥 떡볶이 우동국물 후기 떡만 먹어도 맛있을 듯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12. 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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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먹어본 메뉴는 참치김밥이고 나머지는 다 먹어보긴 했는데 떡볶이는 예전에 먹었을 때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먹어보니까 오잉? 맛이 좀 바뀐 것 같다. 그냥 내 기분탓일 수도 있고 예전에 받았던 떡볶이가 좀 내가 재수가 없었던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떡볶이도 나름 괜찮았다.

 

'엄마찬스'야 뭐~ 항상 믿고 주문하는 곳이다. 거의 모든 메뉴를 다 먹어봤지만 기본적으로 음식 솜씨가 있으신 분이 주방장이란 느낌이 있다.

 

 

 

- 후기

 

가격은 엄마김밥 3500원, 떡볶이 4500+500원(체다치즈), 참치김밥 4000원, 우동국물 2개 200원, 배달료 3500원해서 총합 15700원 나왔다.

 

아놔... 나 왜 모짜렐라 치즈로 생각했지ㅋㅋ 어쩐지... 500원이라고 해서 '어? 모짜렐라 치즈 추가인데 싸네~'했는데 체다치즈구나ㅋㅋ 난 당연히 모짜렐라 치즈로 생각했다. 하긴 가격이 말이 안되지...

 

 

 

 

- 떡볶이

 

크흠... 체다치즈 추가는 이제 안하는 걸로-_-ㅋ 떡볶이는 앞서 말했듯이 전보다 맛있어졌다. 물론 상중하로 보면 '중'인데 떡이 미쳤다... 진짜 떡볶이로 만들면 아주 맛있는 찰지면서 적당히 탄력있는 맛있는 떡을 사용했다.

 

이건 그냥 떡만 먹어도 맛있는 수준이고 옛날 떡볶이가 아니라 국물 떡볶이인데 양념도 상당히 괜찮았다. 솔직히 떡볶이 맛집이라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떡볶이 땡길 때 그냥 주문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떡볶이는 맞다.

 

 

 

 

 

뭐랄까... 집에서 만든 국물 떡볶이인데 거기서 맛이 +1 정도된 느낌이고 거기에 떡 퀄리티는 최상이라고 보면 되겠다. 떡이 진짜 겁나 맛있었다. 품질이 대박인 듯.

 

밀 느낌도 있고 쌀 느낌도 있어서 밀과 쌀의 비중이 최상의 밸런스로 섞인 느낌?

 

 

 

- 참치김밥 앤 우동국물

 

이번에 최고로 반한 건... '참치김밥'이다. 치즈김밥은 시켜봤지만 참치김밥은 처음 시켜보는데 오우야... 참치김밥 맛집이네ㅎㅎ 엄마찬스는 역시 김밥이 1등이긴 하다. 김밥 맛집은 진짜 확실하다.

 

거기에 우동국물도 후레이크가 아니라 직접 썰은 쪽파를 넣은 것 같다. 그래서 좀더 풍미가 있었다.

 

 

 

 

 

전체적인 만족도 ★★★★

참치김밥 ★★★★

떡볶이 ★★★

엄마김밥 ★★★★★

우동국물 ★★★☆

 

참치김밥은 엄마김밥에서 참치하고 깻잎만 추가되었다고 보면 되는데 오우.. 역시 재료가 좋고 밥을 잘 지어서 댕맛있다. 아마도 주문 들어오면 바로 싸주는 김밥이란 느낌이 많이 든다.

 

이거 소비자들이 모를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바로 싼 김밥은 냉장고에 넣어놔도 확실히 '맛 보존'이 더 길게 된다.ㅎㅎ 싸둔 김밥은 이미 뭐 단무지 국물 밥알에 다 스며들어서 단무지도 그냥 편의점 김밥 마냥 맛도 없고 재료들도 신선도가 한단계 다운되어있고 밥도 상태가 많이 안좋아진 상태이다. 제발... 김밥 만만하게 보지 말고 김밥도 이제 가격이 1000원도 아닌데 미리 싸두지 말자-_-... 진짜 양심... 김밥도 요리라고ㅠㅠ 주문 들어왔을 때 만들어주는 게 맞지.

 

아무튼 엄마찬스의 김밥은 언제나 훌륭했다. 단 한번도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맛이 없던 적이 없다. 참치김밥도 꿀맛이다. 하지만 역시... 엄마찬스의 최고 메뉴는 '엄마김밥'인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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