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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VE:(메이브) What's My Name 왓츠 마이 네임 감상평 Reaction 앨범 수록곡도 레전드 메타버스 K-버추얼 아이돌의 정면승부

KPOP

by 힘들때전화해 2023. 12. 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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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직 이쪽은 대중들에게 낯설기도 할 것이고 많이 뚫고 나왔긴 해도, 아직은 낯선 게 사실이다. 그래서 한국에선 사실상 '메이브' 같은 버추얼 그룹들은 개척자인 셈인데... 여기서 잠깐! 내가 말하는 것은 '일본 쪽 아니다.' 일본 쪽은 너무 마이너 하다... 아무리 시장이 커도 마이너를 넘어 매니악하고 내가 한국 쪽 버츄얼을 좋게 보는 것은 쉽게 말해 '한국식 버추얼'이라서 매우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며 '메이브'는 그것에 아주 부합해 있는 말 그대로 'K-버추얼 아이돌'에 완전하다. 그래서 '메이브(MAVE:)'가 잘 되었으면 하는 것도 있고 참 어려운 길일텐데... 사실상 선발대로써 흐음... 힘든 게 많을 것이라 역사 속에 좋은 선례로 기억되는 것에 끝나지 말고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활발히 활동했으면 하는 게 있다.

 

왜냐면 '이게 바로 버츄얼 아이돌'이거든... 이게 세계적인 버추얼 아이돌의 '기본 바탕'이지. 근데 이길 자체가 어렵단 말이지... 애초에 버추얼 자체도 일본의 이미지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지금 뭐 '메이브' 말고도 다른 버추얼 아이돌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그룹도 있는데 조금 일본 성향은 있어도, 상대적으로 확실하게 '한국식 버추얼 아이돌'이고 타이틀곡들은 또 그렇지가 않거든. 그래서 팬층을 넘어서 대중적으로도 인정받아 승승장구하고 있으니까.

 

그런데도 '메이브'는 살짝 결이 다르다. 이게 뭐가 맞다 틀리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아이돌 그룹도 각자 컨셉이 있듯이, K버츄얼 아이돌도 마찬가지라고 보는 것이다. 즉, '다양성'.

 

그 다양성에서 가장! K버추얼 아이돌의 '오리지널 격'의 컨셉이 바로 '메이브'라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더 힘들다는 것이다... 일본 성향의 버츄얼이 되려 국내에서도 더 수월한 부분은 있으니까. 왜냐, 국내에도 일본 버추얼을 좋아하는 팬층은 두텁기 때문에.

 

그걸 이제 배제하고 마치 오리지널 K버추얼 아이돌로 등장한 게 '메이브'이기 때문에 '메이브'가 걷는 길이 정말 어렵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다.

 

 

 

 

메이브 판도라(MAVE: PANDORA) 감상평 기념비적인 그룹(뮤비)

나는 '아담'이 탄생했을 때 10대였던 1세대 케이팝 팬이다. 해서 버추얼 아이돌에 대해서 낯설지 않기도 하지만, 반대로 우려도 많이 된다. 더구나 이런 메타, 버추얼 같은 가상 캐릭터는 이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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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제 주관적인 칼럼은 그만하고 가벼운 '감상평'으로 넘어가겠다. 우선 '메이브'의 이번 신곡인 What's My Name은 글쎄...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나는 좋았다.'

 

물론 '판도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한 느낌은 있다. 말하자면 '무난하게 좋은 노래와 뮤비'.

 

안 좋다는 게 아니라 이번 컨셉 자체가 무난했던 것 같고 어쩌면 이를 일부로 유도한 게 아닐까도 싶다. 아, 이거 쓰다 보니까 자꾸 주관적인 소견들이 계속 나오네.. 그만큼 기대가 많아서 할 말이 정말 많지만 너무 TMI이니까 최대한 자제하겠다.

 

어쨌거나 이번 곡은 정말 무난하게 좋은 댄스곡이었다. 버추얼보다 버추얼도 '살아있다.'라는 느낌을 주려는 것 같았다. 즉, 버츄얼 아이돌이 'AI'로 혼동되기도 하는데 우린 AI가 아니라 버추얼 아이돌이고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위해서 '판도라'처럼 강력하고 압도적인 분위기보다 좀 더 밝고 무난하면서 듣기 좋은 그런 댄스곡을 전략적으로 낸 것이 아닌가도 싶다. 음... 솔직히 전략적인 부분이었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메이브'에 대한 투자가... 머시기는 아니겠지? 크흠...

 

방금 한 말은 좀 뇌절이고 내가 느끼기로는 좀 더 '생동감'을 주려고 노력한 것 같다. '판도라'는 정말 한대 빡! 맞은 듯한, 강렬함이 있었어서 되려 그게 더 사람들에게는 '더욱이 생소하게' 좀 부정적으로는 '무섭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즉, 적응이 힘들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해서 이번에는 그런 버추얼 아이돌만의 장점을 최소로 하면서 좀더 친근하고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생명체의 느낌을 줄 수 있는, 그런 컨셉을 채택한 게 아닌가.

 

'판도라'에서 감명받은 사람들 분명 있다. 많을 텐데 그런 사람들은 아마도 이번 왓츠 마이 네임이 좀 '아쉬웠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곡은 좋고 뮤직비디오도 좋았다. 단지, '판도라' 정도의 임팩트가 아니었을 뿐이다. 그냥 컨셉 자체가 다른 것도 있고.

 

이번 신곡이 '다음곡'을 위한 발판이라면 나는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버츄얼 아이돌이기 때문과 '메이브'의 컨셉 자체가 정말 완전 고퀄리티 버추얼 그룹이기 때문에 흠... 개인적으로는 '강약강약' 보다는 '강강강강!!!'으로 때려 박아서 그냥 압도해 버리는 게 좋을 것 같긴 하지만, 뭐 다 생각이 있겠지. 내가 뭘 알겠으냐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러하다.

 

아무튼 이번곡도 '좋으니까' 좋은 곡과 뮤비를 내놓았으니 되었다고 본다.

 

장르 '댄스' / 작사.... 아이고 많네... Maxx Song, 빨간머리앤, Milena, 방혜현, 김주영, 이은오, 김수지, 고은별, Liljune

 

작곡 Nicklas Eklund, Viktor Strand, Paulina "PAU" Cerrilla, Maxx Song, Jisan Park

 

편곡 Nicklas Eklund

 

앨범명 MAVE: 1st EP 'What's My Name'이고 2023년 11월 30일에 발매했다. 타이틀곡 외로 4개의 수록곡이 더 있다........허?.... 다 풀타임은 아니고 앞부분만 들어봤는데 오잉?... 좋은 곡들 많다. '판도라'의 분위기인 곡들도 있고 타이틀곡처럼 밝은 느낌이면서 좀 더 플로우 좋은 곡도 있다. 흐음.... 왜 왓츠 마이 네임을 타이틀곡으로 했는지는 잘 알겠다. 다른 케이팝 아이돌들도 비슷한 선택을 하니까. 타이틀곡이 확실히 풍성하고 좋긴 한데 흐음... Everyday도 좋긴 한데 Assemble 이게... 좀 더 메이브가 잘 살려줄 느낌인데... 글 쓰다가 풀로 들어봤는데 가사도 그렇고 메타버스 세계의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에게 잘 어울리는 듯. 보이스도 더 잘 살아난다. 고음도 쫘악! 시원하게 잘 뽑혔고. 허어.... 요즘 케이팝 아이돌 시장이 걸크러쉬가 사라지고 있어서 경쟁력도 있어 보이고... 에라이 수록곡 다 풀로 들어보자.

 

아니 다 좋네... 'So Fly' 정도만 수록곡 느낌이고 다 타이틀곡 가능한 것 같은데? 허어... 와 이거 선택 어렵네. 개인적인 1등은 솔직하게.... 와... 어렵네. 임팩트는 'Assemble'이 좋고 그냥 딱 케이팝이고 두둠칫 하기도 좋고 랩파트도 많다.

 

'메이브'를 잘 나타내는 건, 'Everyday' 같다. 그래서 개인적인 1위는  'Everyday'다. 물론 다 좋고 타이틀곡도 너무 좋다. 단지 취향 문제이다. 근데 'Everyday'는 2분 41초짜리다. 너무 짧게 느껴진다. 아쉽다...

 

'So Fly'는 좀 빌보드 감성인데..... 휴우... 이거 또 말이 길어지네... 이만 끊어야겠다.

 

 

마지막 하나만 흐흐... 'Everyday' 유튜브 댓글에 나랑 세임인 사람도 있다.

 

타이틀곡 제외 추천수, 조회수 1등 'Assemble' / 2등 'Everyday'

 

 

발매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주)'

 

 

 

 

 

 

 

- 감상평

※아래 사진들은 원본이 아니고 보정이 조금 들어가 있는 사진들이라는 점 알린다.

 

헛 처음에 투명인가이 스텝 밟는 거 나와서 '뭐야 뭐야?' 했다.ㅎㅎ 

 

 

 

역시 등장하는 '판도라'.

 

이번 뮤직비디오의 컨셉은 '메이브'의 세계관을 유지해서 현실과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메이브'의 모습을 배경으로 두는 것 같다.

 

 

 

 

 

안무에 힘은 좀 뺐지만 굉장히 잘 뽑혔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후렴구 안무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확실히 이번 뮤비는 전작에 비해 생동감 부분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다. 도너츠를 먹는 장면은 정말 도너츠를 먹는 느낌이 들었다.

 

 

 

 

 

 

어... '시우' 예뻐졌다?ㅎㅎ '시우' 맞지 않나? 전작에 비해서 느낌이 달라졌는데 이 느낌이 더 좋은 듯.

 

캐릭터 디자인도 더 다듬어진 느낌이다. 업그레이드된 느낌.

 

 

 

 

 

안무도 그렇고 힘은 조금 뺐지만 더 생동감이 있어 좋았다. 이거 안무가 좋아서 댄스 커버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춤도 곡에 맞춰 더 유연해졌다. 예쁘고 멋지고 완벽했어ㅎㅎ 뮤직비디오 보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이 기분이 좋았다.

 

 

 

 

'마티'는 귀염뽀짝이구만.

 

메이브 멤버들은 나이도 20세, 19세이다. 막 '만살' 이딴... 음... 아니다. 노코멘트.ㅎㅎ

 

이쯤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는 멤버들 포지션!

 

'시우' - 리더, 메인보컬

 

'제나' - 센터, 리드보컬

 

'타이라' - 메인래퍼, 메인댄서

 

'마티' - 서브래퍼, 서브댄서'

 

그러면 시원하게 고음 지르고 뒤에서 깔아주는 고음이 '시우'인 건가? 듣기가 너무 좋고 시원한 고음이었다.

 

 

 

- 안무는 정말 끝내줘

 

개인적으로 이 안무 부분이 최고로 좋았다. '메이브'만의 시그니처 같은 느낌. 물론 내가 뭐 춤에 ㅊ자도 몰라서 모르고 하는 소리이지만 일반인 시선으로 볼 때는ㅎㅎ

 

 

 

- 우리 시우가 달라졌어요.

 

음... 아무리 봐도 '시우'가 굉장히 자연스러워졌어... '판도라'에서는 살짝 '아담' 딸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ㅎㅎ... 나만 그리 느끼나?...

 

 

 

- 팬도롸아~~

 

마무리에 들어서자 '판도라' 때 의상을 입은 '메이브'의 멤버들이 나오면서 주변 배경도 '미래 배경'으로 바뀐다. 미래 배경과 현대를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역시 '메이브'를 잘 나타내는 장면.

 

 

 

- 총평

 

나는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앞서 서두에서 말했듯이 '좋았다.' 반복해서 듣기도 편안하고 좋아서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지는 곡이다.

 

거기에 수록곡들 퀄리티도 좋아서 앨범 랜덤재생 해두면 후우~ 아주 귀가 호강한다. 아직 안 들어본 사람들은 들어보는 거 추천.

 

이번 타이틀곡과 앨범도 작품성으로는 훌륭하다고 봐서 다음 앨범이 또 기다려진다. 이번 앨범 좋은 성적 거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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