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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분 짜장 200g 후기 국민 실온보관 식품 칼로리 영양성분 가격 유통기한 쟁여두기 좋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11. 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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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정말로 오랜만에 먹어보는 오뚜기 3분 짜장이었다. 어릴 때는 참 많이 먹었고 다 크고 나서도 종종 사먹곤 했는데 먹을 것들이 워낙 많아지고 너무 많은 음식 종류들을 먹어보다 보니까 이제 오뚜기 3분 짜장에는 눈길이 안가게 되었는데 간만에 보는 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패러디나 밈, 기타 등등 '3분' 뭐시기~ 하면서 참 많이 응용되는ㅎㅎ 오뚜기가 이름 하나는 정말 잘 만들었다니까... 예전에는 없어서 못먹는 식품이었는데ㅋㅋ 이제는 있어도 잘 손이 안가는 게 사실이지만, 전투 식량처럼 구매해서 비축해두면 언제고 먹게 되긴 하는 식품이다.

 

 

 

- 유통기한 및 가격

 

유통기한은 상자에 써져있긴 한데 대충 보니까 2~3년 정도인 것 같다. 그냥 안전하게 2년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싶다. 가격은 200g이 200원 정도이다. 근데 보니까 쇠고기짜장이나 쇠고기간짜장이나 오리지널 짜장이나 가격 차이는 없어보인다.

 

 

 

 

 

칼로리는 185칼로리이다. 여기에 밥한공기+김치나 단무지 필수니까 대충 600칼로리 정도 섭취하게 될 듯 싶다. 600칼로리면 적은양의 식사량이다.

 

일허게 3끼 먹는다고 치면 1800칼로리라서 1800칼로리는 다이어트 식단과도 같다. 물론 이것만 먹어서는 영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영양제 하나 챙겨먹는 건 필수.

 

근데 왜 이런 얘기를 하고 있지?-_-... 3분 요리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도 아닌데... 패스.

 

 

 

 

- 3분이면 오케이

 

알다시피 3분 요리인데 내 기억에... 한창 이제 오뚜기 3분 요리가 최고조로 히트칠 때는 전자렌지가 보급화가 안되어있었던 시기로 기억한다.

 

그래서 끓는물에 끓여서 데운 다음에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딱! 3분이지만, 전자렌지 조리시 2분이다.ㅎㅎ 그것도 700w 기준이라 요즘은 거의 1000w이거나 700~1000w 조절이 가능한 전자렌지가 대부분이라 1000w 기준으로 보면 대충 1분 30초 돌리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3분 짜장이 사실상 1분 30초 짜장이 되어버린ㅎㅎ;; 물론 뭐... 다들 알고 있는 부분이라 이상하게 생각은 안할테지만, 나~중에 이제 정말 후세 또는 현재 아주 어린 MZ 또는 알파세대들은 왜 3분인지 의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근데... 요즘도 오뚜기 3분 요리 많이 먹나? 그러니까 여전히 유통되는 것이겠지?ㅎㅎ

 

 

 

 

 

-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사랑받는 식품

 

내가 참 식품 리뷰 남길 때 재밌는 게 뭐냐면 마트에서 일을 4년인가? 했었다. 물론 담당이 좀 바뀌기도 했지만, 공산품 담당에 가장 많은 시간을 써서... 내 기억에 3분 요리는... 음... 들어오긴 들어오는데 자주 들어오진 않았다.

 

팔리는 것까지는 내가 뭐 점장이나 부점장 또는 캐셔는 아니었어서 모르겠지만, 진열을 하곤 하는데 그렇게 막 주류까진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이게 3분 요리가 한국에서는 원조라고 할 수 있고 이후로 파생된 것들이 워낙 많아서... 즉석 3분 요리들도 종류가 워낙 많고 진열대에도 신제품들 막 들어올 때도 많이 있었다.

 

 

 

 

 

그래서 모르겠다만... 아무튼 간만에 먹으니까 물론 그 때 당시의 감명은 전혀 없지만, 나름 괜찮게 먹었다.ㅎㅎ 정말 그냥 쟁여두기용으로 딱! 사두면 좋은 것 같다.

 

실온보관이기 때문에 딱 그냥 실온보관용 맛이 난다. 남자들은 군생활을 하기 때문에 전투식량을 먹어봐서 대충 '실온식품?'이라고 하면 익숙한 오뚜기 3분 요리가 아니어도 느낌 올 것이다.

 

3분 짜장도 그냥 그런 맛~

 

 

 

 

 

 

- 영양성분

 

나트륨 980mg 와우..., 탄수화물 25g, 당류 8g, 지방 8g, 포화지방 1.4g, 단백질 3g이 포함되어 있다. 아니 뭐 짜장이니까 나트륨이 당연히 높긴 하지ㅎㅎ 근데 근래에 계속 음료수나 이런 것만 써가지고 갑자기 980mg 나와버리니까 괜히 놀랬다.ㅋㅋ 이건 뭐 당연~ 나트륨은 또 소변으로 잘 빠져나간다.

 

아무튼 뭐 워낙 오래본 식품이라... 딴소리가 좀 많았던 것 같다. 맛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묘사해보자면... 춘장맛이 강한 건 아니다. 유니짜장맛에 가까운데 유니짜장맛에서 굉장히 러프해진 맛 정도와 인스턴트맛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안에는 감자하고 고기였나? 건더기가 좀 있다. 밥한공기 쓱쓱 비빌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무난한 맛이고 쟁여두기가 좋기 때문에 몇 개 사두는 건 나쁘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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