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당근보다 사이즈가 작은 국내산 실속 당근 1kg을 구매해봤다. 당근 그냥 생으로 간식처럼 먹으려고 구입한 것이라서 나는 뭐 괜찮았고 당근이 작다보니까 아무래도 맛이 좀더 달달한 건 있었다.
다만, 작은 당근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잘 보고선 구매를 해야겠다. 파는곳은 B마트이고 구매 시 참고에 잘 적혀있어서 한번 읽어본 뒤에 구매하는 것에 맞겠다.
'실속'이란 단어가 붙으면 사이즈가 작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보니까 크기가 일정치 않은 작은 당근을 여러개 넣었지만 그 대신 가격이 저렴하다는 얘기인 것 같다.
내가 구매한 1kg 실속 당근의 가격은 4600원이었다. 세척이 아니라서 흙이 묻어있는 당근이다. 감자칼을 구매해놨기 때문에 나한테 별 문제는 안되었다.
근데 모양이 정말... 크흠... 정말 일관적이진 않구만-_-ㅋ 순간 당황했으나... 아하... 이런 게 바로 실속 당근이군. 알게되는 순간이었다.
사이즈가 사진에서 보다시피 작다. 정확히 둘레가 얇다고 보면 되겠다. 그래서 그냥 통째로 먹었더니 어우... 당근은 역시 작게 잘라서 먹는 게 국룰인 것 같다.
물론 작고 맛도 달달해서 먹을만 했는데 아무리 작아도 한번에 다 먹으려니까 끝부분 정도 왔을 때는 먹기가 좀 힘들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잘라서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앞서 말했다시피 작은 당근이 확실히 단맛은 더 강한 것 같다. 당근의 특유 풍미는 큰 당근이 더 좋고 달달한 맛은 작은 당근이 좋은 것 같다.
특별히 모양을 낼 것이 아니면 당근의 모양은 크게 상관은 없는 것 같다. 맛은 아주 좋았고 아삭아삭하니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요리에는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이것도 뭐 품질 좋고 신선해서 당근의 특유 향과 맛은 확실하지만, 큰 당근에 비해서는 당근 특유의 향이 살짝 적은 게 요리할 때는 장점이 될 수 있을 듯 싶다.
참고로 세척 당근도 많이 사봤는데 세척 당근은 확실히 맛이 좀... 떨어진다. 좀 오바해서 말하면 당근 고유의 맛이 상당히 떨어지고 식감도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그래서 세척 당근의 장점은 편하다는 점 하나인데 귀찮으면 세척 당근 구매하는 것이고 그게 아니면 일반 당근이 낫다고 볼 수 있겠다.
여하튼 잘 먹고 있다. 썰어서 보관해놓고 하나씩 꺼내 먹고 있는데 간식거리 되고 생당근을 먹는 것이라 뭔가 프레쉬함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내가 구매한 국내산 실속 당근 추천한다. 작지만 매우 신선하고 맛도 좋고 식감도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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