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흠... 편의점 아보카도는 실패한 적이 많아서 안사먹게 되었지만, 마트 배달로 주문한 아보카도는 항상 성공적이었는데 이번에 한번 실패를 한 듯 싶다. 해서 이와 관련된 몇 가지 TMI를 좀 이야기하면서 Dole 돌 아보카도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6개입 이내로 들어있는 제품이라 600g이내 제품이다. 멕시코산이고 항상 2개 짜리 구입하곤 했고 Dole 제품을 자주 사먹었는데 크흠... 6개입은 처음인데 아아... 아무래도 이게 6개입이 인기가 없는 것 같다.
가격은 1만원이다. 내가 받은 건 5개입이 들어있었다. 아보카도는 살짝 작은 사이즈였다. 뭐 나는 아보카도의 사이즈는 크게 신경쓰진 않는다. 물론 큰 것을 더 선호하긴 하는데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이게 같은 브랜드의 플라스틱 용기에 2개 담긴 것은 항상 보통 사이즈 또는 큼직해서 일관성이 있는데 3~6개입은 랜덤한 것 같다. 흠... 개인적으로 뭐든지 랜덤한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나 먹는 것에서는...
하지만 이번에 6개입을 구매하게 된 것은, 식사대용으로 먹을 생각이었다. 아보카도는 칼로리도 제법 있고 포만감도 좋기 때문에 하나씩 그냥 식사대용으로 먹을 생각이었다. 어차피 후숙을 시켜야하기 때문에 며칠 놔두고 먹기도 좋고 가격도 아무래도 2개입 보다는 이점이 있어서... 샀는데ㅠㅠ 망...
돌 아보카도는 멕시코산이었다. 뭐 포장지 뒷면에 과카몰리 만드는법이 적혀있는데 나쵸를 찍어먹거나 빵에 발라먹을 생각은 없어서리ㅎㅎ 물론 그것보다는... 귀찮다. 토마토, 양파, 레몬, 마늘, 소금, 후추 넣고 비벼야하는데 그냥 마요네즈에 허브솔트면 간단하게 빵에 넣어 먹거나 소스로도 손색이 없다.
크윽... 보다시피... 후숙이.... '너무 많이 되었다.' 즉, 안팔리고 오래 있었던 것 같다... 이정도 색깔이면 사실;; 크흠... 나도 마트에서 일했었지만 아보카도 같은 게 은근 관리가 귀찮은 부분들이 있긴 하다...
아무튼 뭐 후숙이 너무 많이 되어서 만져보면 푹푹 들어갈 정도였다. 그 대신 받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인 건 맞다. 문제는 5개를 오늘 하루에 다 먹어야 한다는 것...
여기서 잠깐 팁!
리뷰 같은 걸 보면 이상한 걸로 컴플레인 거는 사람들을 쉽게 발견하게 된다.-_-ㅋ 잘 몰라서 그런 것이라는 건 이해하지만... 컴플레인을 거는 것은 오바다...
아보카도는 딱! 먹기 좋은 상태를 항상 '유지하고 있는 게 아니다.' 이것 자체도 취향 문제이고 딱 잘 익은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걸 원하면 냉동 아보카도 구매하면 된다. 당연히 생보다는 맛이 한참 떨어진다.
해서 뭔 말이냐면... '안 익은 상태로 받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이다. 그게 맞는거다. 후숙은 집에서 시켜주는 것이다. 후숙이 된 상태로 받는 게 아니라 원래 아보카도는 안익은 상태로 받아서 집에서 후숙해서 먹는 것이다.
그래야 천천히 먹을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정도에 맞춰서 먹을 수가 있게 된다. 2개짜리를 구입해도 하루만에 다 먹을 건가? 아니지 않는가. 후숙이 이미 된 상태로 오면 다음날 되면 너무 익어버리거나 이미 너무 익은 상태면 썩을 수도 있다.
때문에 아보카도를 먹고 싶다면, 당일에 바로 먹는 게 아니라 며칠 후숙시켜서 먹는다고 보면 된다. 물론 안익은 아보카도도 상당히 매력이 있기 때문에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본인 취향에 맞춰서 익혀먹으면 된다.
또, 냉장보관은 절대 금지이다. 못먹는 상태 되어버린다. 먹을 순 있어도 찝찝할 것이다.
상태가 비교적 괜찮은 것들도 있긴 했지만... 일부분은 썩어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하루 지나니까 완전 썩은 것도 있었다... 아쉽지만 그냥 생생한 부위만 걸러서 소스 만들어 먹었다.ㅋㅋ 리얼 대박 맛난다.
바나나 찍어서 먹고 밥에 비벼먹고 그랬다. 만드는 법은 별거 없고 앞서 말했지만 마요네즈와 허브솔트면 끝난다. 양은 본인 취향에 맞게 조절하면 되겠다.
여하튼... 돌 아보카도 2개입 짜리는 항상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6개입은 안사먹고 2개입 사먹어야겠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6개입을 잘 안사는 것 같다.
물론 받자마자 바로 먹고 싶은 사람들은, 2개입 말고 6개입 구매하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6개입이라고 해서 꼭 후숙이 된 상태인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6개입이 좀더 후숙이 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을 듯 싶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이, 아보카도는 안익은 상태로 받는 게 좋다고 할 수 있겠다. 후숙은 집에서 시켜주는 게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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