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냄새 없애는 방법 제거법 관리가 필요

발냄새가 나면 스스로도 신경 쓰이고 심하면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기도 한다. 이런 거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은 정말 문제지만, 보통은 신경 쓰기 마련이라 자괴감 같은 게 들기도 한다.

하지만 발냄새를 없애는 방법들은 많기 때문에 관리만 해준다면야 발냄새는 없어질 것이다. 물론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방법들이 필요하다.

아는 지인의 경우는, 도서관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어떤 슬리퍼 신은 사람이 않아있었다고 한다. 헌데 무언가 스멀스멀 냄새가 올라와서 도서관 자체에서 나는 냄새라 생각했지만, 그런 냄새와는 다른 냄새였고 냄새의 경로가 그 남자의 발 쪽으로 향했다고 한다.

남자가 발을 움직일 때 냄새가 특히 강했고 그 냄새는 거의 썩은 내 같은 거라 상당히 불쾌했다고 한다. 이처럼 발냄새가 나면 본인은 적응되어서 무감각해질 수 있지만, 주변 사람들은 느끼고 있을 수도 있다. 상당히 창피한 일이 되기 때문에 자신이 발냄새가 난다면 꼭 관리를 해주도록 하자.

 

[1] 신발부터 해결해야 한다.

발냄새가 나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도 발냄새가 나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가장 흔한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신발'이다.

신발은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더구나 자주 세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발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발을 아무리 잘 닦고 새 양말을 신더라도, 냄새나는 신발을 신게 되면 발에서 냄새가 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해서 가장 먼저 신발을 세탁해야 한다.

신발이 망가질까봐 걱정하며 신발을 애지중지 않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신발도 세탁을 해야 하는 물품이다.'

세탁을 잘 안해도 괜찮다 생각하는 것들 중에 이불, 베개 그리고 '신발'이 있다. 굉장한 오류인데 매일 사용하는 것인 만큼, 주기적인 세탁은 필수이다.

 

 

[2] 발을 꼼꼼하게 닦는다.

이거 넘기려는 사람은, 발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정말 쉽게 하는 실수 중에 하나이다. 매일 샤워를 하면 매일 물에 닿고 비누나 바디워시가 닿기 때문에 발을 매일 닦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허나, 손으로 꼼꼼하게 문지르며 발가락 사이사이 꼼꼼히 닦지 않으면 닦은 게 아니라 그냥 물만 적신 셈이다. 그러니 발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

머리를 감을 때도, 헹구는 게 중요한 만큼, 샴푸 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제대로 헹궈주지 않으면 비듬이 생기고 머리에서 냄새가 난다. 그것과 같은 이치이다.

어떠한 방법으로 발냄새를 제거했어도, 발을 닦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다시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 얼굴을 따로 닦듯이, 발도 따로 닦는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3] 녹차 족욕

집에 있는 녹차티백이면 된다. 새 것이어도 되고 우려내어 먹고 남은 티백이어도 된다. 족욕을 하게 되면 발에 있는 각실과 세균이 많이 제거된다.

거기에 녹차까지 더해지면 녹차향과 녹차의 살균 효과와 수렴 효과로 인해 발냄새 제거에 좋은 작용을 한다.

단, 녹차로 족욕을 한 다음, 발을 한번더 꼼꼼하게 헹궈주어 발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뭐든 헹구는 게 중요하다.

 

 

[4] 물기를 완전히 말리는 것도 중요

발을 닦고 나서 물기를 완전하게 없애주는 것도 중요하다. 물기가 남아있게 되면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 사람이라면, 머리 말릴 때 발도 같이 말려주도록 하고 드라이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수건으로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해주도록 하자.

마찬가지로 '땀'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발에 땀이 많이 난다면,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선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