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빨간색을 희석시키게 되면 분홍색이 나온다. 빨간색은 굉장히 진한색으로 굉장히 많이 희석시켜야만 옅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흰색'을 사용하게 된다.
즉, 분홍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빨간색과 흰색'이 있으면 된다.
방금 말했듯이 빨간색의 비율이 매우 적어야 한다. 기존적인 배합은 '빨간색1:9흰색'으로 한다. 즉, 빨간색은 극소량 사용하고 흰색의 비중을 많이 하면 된다.
- 여러 가지 빨간색과 조합해도 무관
빨간색이라고 해서 꼭 완전한 빨간색만이 분홍색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여러 가지 빨간색을 이용해 다양한 느낌의 분홍색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이 때는 흰색을 조금씩 섞어 보면서 색을 맞춰가면 된다. 그리고 참고로 빨간색과 주황색은 다른 색이기 때문에 빨간색처럼 주황색도 붉은 느낌을 준다고 하여 흰색과 섞는다고 분홍색이 나오지는 않는다.
해서 주황색으로 섞어보지 않아도 된다. 괜히 물감이나 다른 재료를 낭비할 필요는 없다. 또한, 빨간색과 흰색을 1:9의 비율로 섞은 다음에는 흰색은 소량 추가하면서 색의 변화를 보고 자신이 원하는 분홍색을 만들어보도록 한다.
- 연분홍을 원한다면
연분홍색을 원한다면 흰색의 비율을 더 많이 넣으면 된다. 연 분홍색은 말 그대로 연한 분홍색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는 빨간색을 정말 극소량의 비율로 잡아야 한다. 빨간색을 거의 0.3~0.5의 비율로 잡고 나머지는 모두 흰색을 섞어주도록 한다.
쉽게 말하자면 흰색을 많이 짜두고 그 위에 빨간색을 아주 살짝 짜주면 된다.
- 진 분홍색은 빨간색을 조금 늘리면 된다.
반대로 진한 분홍색의 경우는 빨간색2:8흰색 정도로 해주면 된다. 진 분홍을 위해 빨간색에 비중을 너무 많이 늘리면 분홍색 자체가 나오질 않는다.
해서 분홍색을 만드는 비율에서 빨간색을 아주 조금만 더 추가하면 된다.
만약 진 분홍색이 아니라 분홍색에 가까우면 빨간색을 정말 털끝만큼 조금 추가해서 색을 맞춰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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