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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F 120ml 10병 한박스 후기 카페인 칼로리 효능 성분 가격 정보에 대해 전부 정리하면서 써보는 TMI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10. 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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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내가 원하는 건 박카스D였네?... 원조도 박카스D인가? 아 가물가물하다... 박카스 F와 D는 크기 차이만 있는 게 아니고 '영양성분'의 차이도 있었다.

어쨌든 후기는 박카스F에 대한 후기이고 기타 정보들도 함께 적어보도록 하겠다.

먼저 120ml x 10병인 한박스를 구입했고 가격은 9900원이었다. 사실상 1만원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한병에 1000원 정도이다.

 

 

- 영양성분

다시 말하지만 박카스 D와 F는 영양성분이 다르다. D가 더 강력하지만 양은 적고 F는 D의 러프버전으로 양 많고 조금 맛을 먹기 좋은 순한 느낌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박카스F는 타우린 1000mg에 카페인 30mg가 들어간다. 그 외의 성분은 사진에 찍어뒀으니 참고하길 바라고 글로 정리는 해두겠다.

이노시톨 50mg, 니코틴산아미드 20mg, DL-카르니틴염산염 100mg, 리보플라빈포스페이트나트륨 5mg, 피리독신염산염 5mg

박카스 카페인은 똑같이 30mg인데 타우린은 D가 2000mg이고 F는 1000mg이다. 내가 박카스를 먹는 건 타우린 때문이라서 나는 다음부터는 박카스D를 구매해야할 것 같다. 사실 주로 이용하는 곳이 F밖에 없어서 F를 산 것도 한몫거두긴 한다...-_-ㅋ

 

 

 

 

- 맛의 차이

다른 시리즈도 아니고 D, F는 크게 맛의 차이는 없지만 D가 아무래도 타우린 함량이 많아서 그런지, D가 더 찡하고 타우린 특유의 그 느낌이 더 강하게 있다.

F는 거의 음료수처럼 꿀떡꿀떡 마셔도 반병은 남아있는 형태를 보인다. 120ml라서 20ml 차이가 느껴지는 양이다. D는 100ml이다.

박카스 효능 효과도 큰 차이는 없다.

'자양강장, 육체피로, 허약체질, 병후 체력저하, 식욕부진, 영양장애' 등등

파는곳은 뭐... 정말 예전에는 박카스 사려면 약국 밖에 없었는데ㅋㅋ 그 당시엔 약국 가면 서비스로 박카스 주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뭐 마트, 일반 슈퍼, 편의점 다 팔지... 배달도 되는데 뭐.

 

 

 

- 하루 권장량

이런 기능성 음료들은 꼭! 섭취시 하루 권장량을 지켜야 하고 그 외로 따로 먹는 음식들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 귀찮으면 하루 권장량만 잘 지키면 된다.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라면 말이다.

다만, 부작용은 바로 나타나는 게 아니라 장기 섭취했을 때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부작용이 없다고 흥청망청 먹진 않기 바란다.

여하튼 15세 미만은 섭취가 금지이고 15세 이상 성인의 경우엔 하루에 1병이 하루권장량이다. 근데 솔직히... 두 병 빨고(?) 싶은 건 사실이다...-_-ㅋ

 

 

 

 

아참 박카스F의 칼로리가 궁금한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딱히 표기가 안되어있고 공식 사이트에도 나와있지 않아서 대략 찾아봤더니 대략 뭐... 50칼로리 정도 되는 것 같다. 정확하진 않다.

아 그리고 D가 아니라 F가 생긴 이유가 대략 생각났는데... 이게 한간에 이슈였다. 박카스가 원래 약국에서만 판매되던 이유이기도 한데... 이게 이제 일반적으로도 판매가 되면서 아무리 하루 권장량에 대해 명시를 해도 사람들이 이걸 지키질 않기 때문에... '과다복용 문제'가 있었고 박카스D의 경우는 성분이 더 높고 심지어 양도 적어서 되려 과다복용이 쉽게 발생하는 둥, 이러한 이슈였다.

내 추억속 기억에도... 어린 시절 할머니집에 사촌들이 다 모이면 게중에는 반드시 박카스 몇 박스 사오시는 분들이 있었고 그 당시 어린시절에 박카스는 정말 이런 말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존맛탱이었다.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막 타우린과 각종 성분들의 맛이 혓바닥을 자극하는데 이게 그냥 신세계지-_-ㅋ 일반 음료수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이니 말이다.

그래서 막 사촌들이랑 어른들 몰래 베란다 숨어들어가서 몇 병씩 가져나와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하루 3병까지 먹었던 기억이... 어른들은 당연히 계속 당부하고 금지 시켰는데 우리가 몰래모래 빼서 먹었다... 그덕에 3병인가 4병 먹었을 때 부작용을 경험했는데 어지럼증이 생겨나서 종일 누워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이런 여러 디테일한 사유들과 뭐시기 해서 이슈가 되고 이를 이제 동야제약에서 파훼시킨 게 이제 박카스D의 러프버전인 박카스F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명확한 사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기억속엔 그러하다.

요새는 뭐 사실 에너지드링크이 종류도 많고 맛도 다양해서 선택권이 많은데 역시 한국의 국밥 에너지드링크는 박카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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