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1L 카라멜마끼아또 마 라떼 읍천리382 후기 깔끔하고 예쁜 용기에 대중적인 맛이 인상적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10. 14. 03:30

본문

반응형

전에 괜찮게 먹었어서 또 주문을 해봤는데 역시 성공적이다. 이제 커피 배달 시킬 때는 그냥 읍천리382에서 주문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확실하게 들었다.

이번에는 1L 카라멜마끼아또 및 마 라떼를 주문해봤다. 마 라떼는 식사대용으로 먹으려고 주문을 해봤고 1리터 카라멜마끼아또는 놔두고 천천히 먹으려고 했는데 사실... 하루만에 다 마셨다.ㅎㅎ

 

 

- 후기

메뉴 가격은 1리터 카라멜마끼아또가 9600원이고 마 라떼가 4800원이었다. 배달료는 2500원 나온다. 음... 내가 주로 주문하는 곳은 배달료가 0원 또는 900원이라서 이거 좀 오묘하긴 하다만... 내가 원하는 메뉴들은 읍천리382에 더 많이 있어서 배달료는 감수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이것 말고도 여러 메뉴 마셔봤지만 맛이 다 좋았고 통을 위 사진처럼 저런 원통형으로 잘 빠진 통에 담겨와서 먹기도 더 편하고 잡기도 좋고 보관도 더 좋고 버리는 것도 이점이 있어 여러모로 읍천리382가 더 끌리긴 한다.

 

 

- 카라멜마끼아또 1L

맛은 정말 무난한 카라멜마끼아또라고 보면 되지만 그 누구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적당히 진하고 시원함이 있는 카라멜마끼아또였다. 이정도면 난 계속 사먹을 수 있는 정도이다.

카라멜향이 강한 것을 원한다면 좀 안맞을 수도 있지만 카라멜향 적당히 나고 그렇다고 많이 연한 것도 아니어서 좀 스페셜한 맛을 원하는 것만 아니면 대부분은 다 만족할 맛일 것이다.

그정도로 무난하지만 맛있는 카라멜마끼아또였다. 1리터라서 양도 많아 덜어내면서 오래 마실 수 있어 좋았다. 개인적으로 냉커피는 온도 유지되는 텀블러에 마시는 게 존맛이라 텀블러에 덜어마셨는데 아주 시원하니 맛좋다.

텀블러에 마시면 얼음이 아주 늦게 녹아내려서 커피의 맛은 유지되고 시원함은 되려 처음 받을 때보다 더 시원하다.

 

 

 

특이점은 1리터의 경우 용기가 위 사진처럼 오는데 뚜껑 부분을 보면 빨대를 꽂을 수 있는 구멍이 나있다. 오... 센스보소... 이거는 통을 잘 씻어서 재사용해도 괜찮을 정도로 통도 예쁘고 실용성도 좋았다.

 

 

- 마 라떼

일반 제품들은 뚜껑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 뚜껑은 이제 캔 따뜻이 그렇게 되어있고 '원터치 뚜껑'이 따로 있어서 좋았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건 아니다.

원터치 뚜껑으로 하면 구멍이 크게 생기기 때문에 이점이 많이 생긴다.

 

 

 

마 라떼도 상당히 맛있었다. 그... 시중에서 판매되는 마차 알 것이다. 시리얼 좀 들어가 있는 그거 맛에다가 오트밀 추가된 듯한 맛이 나는데 안에 땅콩 부스러기가 엄청 많이 들어간다.

상당히 맛있었고 정말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사실 마 라떼라고 하면 아무래도 정말 말 그대로 '마'의 맛이 강한, 그런 라떼와 좀 시제품 느낌쓰가 있는 맛 둘 중에 하나인데 읍천리382의 마 라떼는 후자였다.

그래서 안좋다는 게 아니라 그래서 좋았다. 솔직히 되려 그런 맛을 원하고 있었다.ㅎㅎ 식사대용으로 먹을 거라 그냥 맛있게 먹고 싶은 게 컸어서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딱 그러했다. 해서 '마'를 안좋아해도 누구라도 먹을 수 있는 마 라떼로 보면 되겠다. 아이들까지도 맛으로 먹을 수 있는 마 라떼이다.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했고 나는 재주문 의사가 여전히 100프로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