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는 이제... 민생 세탁세제가 처음에 마음에 들었고 나는 민생 시리즈 제품들을 선호하고 여전히 선호는 하는데 이것도 오래 써보다보니까 장단점이 있어서 좀 나한테 맞는 것들을 골라서 쓰게 되었는데... 아무튼 거두절미하고 전에 민생 세탁 세제도 리뷰를 남겼기 때문에 거기에 남겨둔 내용이 있어 이번에는 간단하게 그부분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할 것 같다.
생필품도 좋은 걸 써야한다는 건 당연히 맞는 말이다. 여유가 있다면야 생필품도 돈 좀 투자하는 것이 맞긴 한데 주머니 사정이란 게 항상 그리 넉넉한 것도 아니고 생필품은 소모품이라서 더욱이 좀 돈쓰기가 아까운 것도 사실이다.
이부분에 있어서 민생 시리즈는 아주 이점이지만 역시 가격만큼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나는 그동안 엄청 갓성비라고 생각했지만 이것도 오래 써보다보니... 알게되는 것들이 생겼고 그냥 딱 그 가격만큼의 제품이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민생 섬유유연제는 4500원 정도이다. 2리터에 4500원이니 매우 저렴한 축에 속하는 섬유유연제라고 할 수 있다. 파는곳은 이마트24 편의점이다.
피부에 순한 PH 약산성으로 만들어졌다고 되어있고 향은 로즈향이라고 한다.
일단 한 달 이상 사용해봤지만 피부에 트러블이 생긴다거나 하는 것은 없었다. 섬유유연제 역할은 어떻게 뭐 과학적으로 검사를 해볼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체감상으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그냥저냥하다고 보면 된다.
향은 로즈향인데 이것도 좀 잔향이... 세탁 후 건조를 잘 시켜도 좀 그... 아니다. 아무튼 향은 무난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일반적인 섬유유연제의 향을 생각하면 매우 약하다고 보면 되겠다.
앞서 언급했듯이, 민생 세탁세제 후기에도 적었지만 이거는 이제 집이 넓거나 건조기를 사용하는 집에서 좀 나는 섬유유연제에 돈쓰기 싫다! 효과는 그냥 기본이면 되고 최대한 저렴한 것을 사용하고 싶다! 하면 민생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된다.
근데 집이 작고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는 집이면 추천하지 않는다.
색은 그냥 하얀색이다. 우유색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우유보다 연해서 막걸리색이라고나 할까나.
향은 특별히 이야기할 것은 없다. 연한 로즈향 정도 난다고 보면 되고 일반적인 섬유유연제처럼 묽다.
음... 집에 건조기가 있다면 사용해볼만도 하지만, 나는 건조기가 없다. 해서 민생 섬유유연제와는 여기까지! 재구매의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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