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컵반 강된장 보리 비빔밥 후기 맛 보존이 잘 되어있는 구수한 한끼

예전에도 햇반 컵반은 여러 종류 거의다 먹어보긴 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괜찮은 것들 중에 강된장 보리 비빔밥이 있었어서 구매를 해봤다.

강된장 보리 비빔밥은 아무래도 어르신들도 괜찮게 먹는다는 걸 이미 확인을 했기 때문에 남녀노소할 것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컵반일 것이다.

 

 

 

- 후기

컵반도 가격이 조금씩 다르긴 한데 컵반 강된장의 경우는.... 어?... 정가가 45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왓더헬?... 와우... 컵반도 가격 많이 올랐구나... 와우... 놀라운데?

아무튼 나는 할인 받아서 3500원 정도에 구입한 것 같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대용량 구매를 하면 가격을 많이 낮출 수 있다. 와... 근데 컵반이 4500원이 되었구나... 솔직히... 좀 심한데?-_-ㅋ

뭐... 넘기고...

 

 

 

컵반 강된장은 찰보리밥이 담겨있다. 아하...그래서 좀더 가격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옆에 치킨마요 보니까 4500원이네ㅋㅋ;; 치...치킨마요는... 크흠... 패스...

 

 

- 조리법

그냥 한번에 다 넣고 돌려보기도 했고 조리법대로 밥과 소스를 따로 데워서 마지막에 다 넣고 섞어 먹어보기도 했는데 맛의 차이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다만 다 넣고 돌리면 강된장이 튀어서 전자레인지가 더러워질 수 있다.

1000w 기준으로 1분 30초 돌려서 먹어봤는데 부족함 없이 잘 데워지고 좋았다. 컵반은 역시 간편한 게 이점인데 한끼 식사로는 턱없이 부족한 게 함정이다.

최소 두 개는 먹어야 양이 찬다고 볼 수 있어서 사실상 식사라기 보다는 간식 정도의 느낌이다. 한개당 내용량이 280g이고 칼로리는 340칼로리이다.

근데 가격이 45... 아... 아니다. 패스.

 

 

 

맛은 항상 말하지만 최상급 전투식량 맛이다. 실온 음식류는 다 사실상 전투식량 맛이라고 할 수 있고 얼마나 구현과 보존을 잘 해냈는지! 이게 관건인데 컵반 강된장은 아무래도 된장이기도 하고 해서 크게 영향이 없다. 안에 뭐 고기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해서 맛이 가장 좋은 햇반류 중에 하나이다.

 

 

 

보리 10.7%와 된장 4%가 포함된다고 하고 안에 내용물은 이렇게 들어있다. 숟가락도 들어있어서 편리함의 극치이다. 숟가락은 보다시피 구부려서 딸깍! 합체하면 더 길어지고 사용에 불편한 것은 없었다.

 

 

아참 안에 두부가 들어있다. 으깨버려서 쓱쓱 다 비벼도 맛있다.

맛은 다들 아는 맛이다. 맛있는 맛강된장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 이상으로 설명할 것은 딱히 없을 듯 싶다. 여하튼 맛있다.ㅎㅎ

앞서 말했다시피 컵반류 중에서는 카레, 짜장, 국물류 이런 것처럼 사실상 실온 보관을 해도 맛에 크게 영향이 없는 종류 중에 하나라서 맛이 좋다.

 

 

- 총평

컵반에 입문해보려는 사람에게는 강된장 보리 비빔밥이 딱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안심하고 먹어봐도 좋을 것이다.ㅎㅎ 다만 컵반 종류 중에 좀 고려를 해봐야하는 메뉴들도 있긴 한데... 뭐 위에서 언급도 했으니까 언급하지만 치킨마요 덮밥은 호불호 많이 있을 거다.ㅋㅋㅋ 진짜 전투식량 먹는 줄 알았다.

아무튼 컵반 강된장은 맛있고 간식용이나 매우 가벼운 한끼, 가벼운 아침 식사 정도로 딱 좋다. 된장이라서 속도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