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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닭강정 달콤 후기 한마리(중) 메뉴 가격 양념은 정말 맛있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9. 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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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켜보는 곳은 아닌데 후기를 안남겼어서 남겨본다. 근데 천년닭강정에서 닭강정은 처음이다. 전에 새우강정을 시켰었는데 다른 것보다 양념이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또, 새우와 닭강정을 비교한다면 나는 솔직히 새우강정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ㅎㅎ 천년닭강정은 보니까 체인사업으로 여러 지역에 분포되어 있었다.

 

- 메뉴 가격

달콤 닭강정 꽉찬 한마리(중)으로 주문을 했고 17900원이었다. 닭강정이야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친숙한 음식이다. 길거리에서도 많이 팔고 있는 거의 떡볶이 못지 않게 마성의 음식이고 한때 엄청나게 유행을 해서 포화 상태를 넘어섰던 시기도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해서 닭강정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도 사실 상당히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크게 닭의 품질과 잘 튀겼는지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 양념인데 천년닭강정의 양념은 확실히 맛있었다. 양념은 정말 확실했다.

 

 

 

- 맛 후기

아쉽다면 용기를 그냥 저렇게 마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닭강정처럼 네모 박스와 은박지로 포장을 한 게 아니고 그냥 큰컵에 넣고 위 사진에는 뚜껑이 없지만 뚜껑은 위에 구멍은 크게 뚫린 뚜껑이었다. 이건 좀 아쉬운 부분이다. 위생적으로도 그렇고 아무래도 배달이라는 게 변수라는 게 생길 수 있어서 딱히 안전장치가 없는 건 아쉬운 부분이다. 닭강정이라 위에 구멍이 뚫린 것은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좀 불안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배달을 하루이틀 시켜먹어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은 내가 왜 이부분을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양배추 샐러드는 리뷰 이벤트로 받은 건데 생각보다 많이 담겨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크고 넓적한 용기에 담겨있어서 먹기가 정말 편했다.

 

 

 

 

아... 뚜껑 사진이 있었군...

닭강정의 맛은 앞서도 말했듯이 양념 하나는 정말 최고였다. 이정도면 나는 누구한테 선보여도 좋을 것 같단 양념이다. 전에 새우강정 먹을 때도 양념은 정말 만족했었다. 살짝 매콤한데 그렇게 막 매운 수준은 절대로 아니고 매운맛을 맛있게 잘 활용한 느낌이고 적당히 질척해서 농도도 잘맞고 달콤하지만 투머치로 달달한 맛이 아니라 단맛도 적당하게 밸런스를 잡아서 아주 맛있는 양념이었다.

 

 

흠... 근데... 튀긴 정도가... 이게 맞는 건가? 나도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조금더 튀겨서 익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단 생각은 들긴 한다.

내가 뭐 음식 전문가는 아니니까... 근데 이게 체인사업이니까 메뉴얼이 있을텐데 튀기는 것의 차이인지, 닭고기 자체를 그런 걸 쓰는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러했다.

닭강정은 따끈한 상태로 왔다.

 

 

 

 

여하튼 최종적으로는 '맛있다.' 단지 일정 부분 거슬리는 게 있긴 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맛있는 닭강정이고 양념은 정말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만약 다시 주문을 한다면 닭강정보다 새우강정을 시키게될 것 같다. 새우강정의 경우는 튀김옷이 두껍긴 한데 맥주 한잔에 먹기 좋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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