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셀렉트 바닐라 라떼 후기 칼로리 가격 카페인 달콤하면서 부드럽다 STARBUCKS SELECT VANILLA LATTE

전에 카페라떼를 먹어봤을 때 아주 맛있게 잘 마셔서 이번에는 스타벅스 바닐라 라떼를 구입해봤다. 알다시피 바닐라 라떼는 바닐라의 향과 더불어 더 달달한 커피이다. 개인적으로는 바닐라 향이 정말 강한 것도 먹어보고 은은한 것들은 많으니까 많이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은은한 걸 더 선호한다.

스타벅스 셀렉트 시리즈의 바닐라 라떼는 은은하면서 확실히 더 달달한 라떼였다.

 

 

 

- STARBUCKS SELECT VANILLA LATTE 후기

가격은 카페라떼 하고 똑같았던 걸로 기억한다. 해서 2800원인가 그럴 것이다. 2800원이 정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맞을 듯 싶다.

용기는 똑같고 카페라떼와 디자인이 다른 부분은 용기의 윗부분 색상이다. 카페라떼는 진한 커피색으로 채워져 있어서 위아래 투톤인데 바닐라 라떼는 한가지색으로 쭈욱 빠져있다. 윗부분이 살짝 색상이 다르긴 하지만 거의 채도 차이 정도이다.

 

 

 

카페인은 133mg가 들어있고 내용량은 300ml이다. 칼로리는 185칼로리이다. 우유 40%에 스타벅스 커피추출액 14%, 천연향료 0.002%라고 한다.

음... 우유맛이 많이 있는 커피인데 생각보다는 우유가 적당히 들어간 것 같다. 좀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아주 맛있는 커피우유 느낌이 있다.

 

 

 

영양성분은 따로 챙겨보도록 하고 역시 플라스틱 용기라서 따기 전에 많이 흔들어줘도 터지거나 하는 게 없어서 좋다. 게다가 디자인도 은근히 인체공학적이라 그립감도 좋고 커피맛도 잘 보존되어있다.

맛은 바닐라 라떼 맛이라고 보면 되는데 앞서 말했듯이 아주 달달하다. 맛있게 달달하고 먹어보면 거슬리는 부분이 전혀 없이 부드럽고 달콤하게 잘 넘어간다.

돌체 라떼 정도의 달달함이라 보면 되는데 돌체 라떼의 경우는 연유의 맛과 향이 나지만 바닐라 라떼는 바닐라의 맛과 향이 나는 게 특징인데 돌체 라떼와 달고나 라떼의 중간 정도 느낌이라 보면 될 것 같다. 맛은 당연히 보편적인 바닐라 라떼 맛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맛에 있어서는 나는 상중하 중에서 '상'이라고 본다. 커피향을 진하게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다소 안맞을 수도 있으나 달콤하고 맛있는 바닐라 라떼 마시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주 제격일 것이다.

즉, 바닐라 라떼가 땡기는 사람, 달콤하니 맛있는 커피 땡기는 사람은 스타벅스 셀렉트 바닐라 라떼 마셔봐도 좋을 것이다. 나는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