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시대에는 사실 쌀벌레를 보는 일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예전에는 쌀벌레가 거의 필연적으로 있었었다. 쌀을 사서 장독에 담아두거나 하면 쌀벌레들이 득실득실했고 심지어 사온 그대로 오픈을 해도 안에 쌀벌레가 있는 경우가 많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가정에서는 쌀벌레를 볼 수 없게 되어서 꿈에서 쌀벌레가 나오는 것은, 상당히 쉽게 꿀 수 있는 꿈은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 꿈에서 쌀벌레가 나온다고 해서 꼭 안 좋은 꿈인 것만은 아니지만, 쌀벌레가 살아있는 경우는 모두 안 좋은 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래는 길몽도 있고 흉몽도 있지만 한 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흉몽이다.
기본적으론 안좋은 꿈이다. 경제적 손실, 안 좋은 일, 손해 등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해서 꿈속에서 쌀벌레가 나왔다면 일단은 안 좋은 꿈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손해'가 생길 수 있는 징조인데 쌀독 안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하는 일이라던가 자신의 재산 같은 내 범주에 있는 어떠한 것에 손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재물을 잃게 되거나 문제가 다양하게 발생되어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게될 수 있다는 징조이다. 결코 좋은 꿈이라 보긴 어렵다. 다만, 쌀벌레가 득실득실한데 그 쌀벌레들을 단 한 마리도 남기지 않고 모두 죽여버렸다면 되려 문제가 해결됨을 의미할 수 있다.
앞서 잠시 관련 해몽에 대해 이야기하긴 했는데 쌀벌레 잡는다는 것은, 말 그대로 살려서 잡았다는 게 아니라 죽였다는 의미이다. 이런 경우는 해몽이 길몽으로 풀이된다. 장애물, 문제 등을 해결하게 된다. 이로 인해서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다.
재산이나 재물을 모조리 잃어버린다. 꼭 재물이나 재산이 아니어도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잃게 된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 역시 좋은 꿈은 아니다. 이러한 상황들로 인해 생활이 궁핍해질 수 있다.
이처럼 쌀벌레가 꿈에서 나오는 것은, 대체로 안좋은 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쌀벌레를 잡는 것은 길몽이 되기도 하니, 꿈의 내용을 잘 생각해 보면 좋을 것이다. 쌀벌레를 직접 죽이지 않았더라도 쌀벌레가 죽어있는 것을 보는 것도 좋게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죽어있던 쌀벌레가 다시 살아난다거나 하는 것은 흉몽이다. 해서 꿈에서 쌀벌레가 나오는 것은, 쌀벌레를 죽이거나 죽어있는 것처럼 이러한 뉘앙스의 내용이 아닌 이상은 모두 흉몽이라고 할 수 있다. 쌀과 쌀통은 나의 생존 영역과도 같다. 그러한 것에 쌀을 먹어치우고 쌀 속에서 똥을 싸고 알을 까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 할 수 있다. 현실에서 그러한 것처럼 꿈해몽에서도 안 좋게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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