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사바사 뜻 의미 사용하는 이유 신조어지만 알아두면 좋은 용어

인터넷

by 힘들때전화해 2023. 9. 16. 06:00

본문

반응형

'케바케'의 디테일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케바케를 알고 있다면 사바사를 이해하는 건 매우 쉬운 일이다.

'사바사'의 뜻은 '사람 by 사람'을 의미한다.

즉, '사람마다 다르다.'라는 것이다.

케바케도 같은 의미로 쓰이지만 케바케의 경우는 좀 더 포괄적인 의미이고 사실상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어서 '사바사'의 쓰임새가 분명하게 있다.

 

 

 

- 사바사를 쓰는 이유

케바케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이 더 크다. 해서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사바사'가 더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바사는 말 그대로 '사람마다 다르다'는 뜻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황을 말하는 게 아니라 오직 '사람'을 기준으로 두는 것이기 때문에 케바케가 아닌 '사바사'라고 하면 '사람'만을 이야기한다는 것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 사바사를 사용하는 예시

(1) 요즘 유행하는 브OOO언왁싱을 해봤다. 개운하고 깔끔하다는 얘기가 많은데 나는 좀 뭔가 불편한 느낌이 있다. 결국 사바사인 듯.

(2) 엄청나게 추천이 많은 노래를 들어봤다. 근데 나한테는 그다지 영감을 주진 않았다. 사바사인 것 같다.

(3) 연애, 우정, 인간관계 등등 좋은 이야기들은 많은데 제일 중요한 전제는 사바사이다.


 

이런 것처럼 사바사는 생각보다 사용 범위가 넓고 함축적으로 바로 설명이 가능하다. 사실 이런 '사람에 대한 것'에 대해 과장도 많고 괴담도 많고 의도적으로 비하하는 경우도 많고... 사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왜냐면 예를 들어 누군가 연애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근데 마치 그게 '절대적인 것처럼' 이렇게 하면 연애를 잘하는 것이고 이렇게 하면 연애를 못하는 것이라 말한다.

물론 절대적인 어법이 아니라 그냥 본인의 주관을 말하는 것인데 듣는 사람에 따라서 너무 강요하는 것처럼 들리는 사람들도 있다.

때문에 이 모든 것을 타파할 수 있는 마성의 한마디가 바로 '사바사'이다.


 

 

 

[에세이]

대부분은 사바사가 없어도 이해를 하지만, 인터넷 공간은 남녀노소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다. 그 사람이 애기일 수도 있고 사상이 뒤틀린 사람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다.

또, 글과 말은 언제나 와전되기가 쉽다. 때문에 '사바사' 같은 용어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고 이것을 풀어서 적어두려면 문맥상에 맞춰서 또 남겨야 하고 내용도 길어진다.

물론 '당연히' 신조어를 모른다고 해서 문제 되는 건 아니다.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은 통용적으로 쓰지 않는 신조어들도 대량 생산되고 있다. 특정 커뮤니티에서만 쓰는 용어들도 많이 있는 상태이고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다.

해서 신조어를 모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신조어를 강요하는 건 문제가 된다. 그래서 어린이, 청소년 신조어 사용은 항상 화두가 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학교를 다니고 그 학교는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곳이다. 해서 신조어를 모르면 배척이 되는 괴이한 문화가 형성되게 된다.

그래서 어린이, 청소년들의 신조어 사용에 대해서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사실상 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들은 성인들이 사용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된다. 종류도 매우 많고 전혀 필요치 않은 신조어들까지도 교류가 되고 강요가 되기 때문이다.

'사바사' 같은 경우는 신조어의 좋은 예시이고 그렇지 않은 신조어들도 많이 있는데 그런 안 좋은 신조어들이 아이들이 습득하기가 쉽다는 얘기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