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로의 오곡 초코로핀이다. 모델이 무려 뽀로로가 박혀있다...ㄷㄷ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 물론 내가 뽀로로 때문에 오곡 초코로핀을 구매한 건 아니다.ㅋㅋ
시리얼을 자주 먹으려고 쇼핑하다가 안 먹어본 것이라 구매를 해봤다. 사실 모양새를 보고선 대충 뭔 맛일지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ㅎㅎ 근데 역시 예상한 맛이었다...
'씨알로?'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다. 나는 웬만해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는 안 사 먹는 편이다. 하지만 뭐... 가끔은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는 것도 재미지ㅎㅎ
초코로핀에는 오곡함량이 62.42%라고 하고 네덜란드산 코코아분말이 4.44% 들어간다고 한다. 으흠~ 맛을 봤을 때 코코아맛이 그렇게까지 진하진 않은데 적당히 들어간 것 같다. 당분 신경 쓰는 사람이면 초코로핀이 괜찮을 것 같다.
천일염 국내산 0.67%에 해조칼슘 0.11%... 음... 뭐 아무튼... 가격은 좀 더 비쌌던 걸로 기억한다. 520g짜리는 6200원이다. 음... 딱히 가격이 높은 건 아닌가?-_-... 그냥 평이한 것 같다.
칼로리는 520g에 2000칼로리이다.
원료명, 영양성분 등은 위에서 참고하도록 하고 아하... 씨알로가 '씨알푸드'구나.
뭐 아무튼 한번 먹는데 30g 정도로 계산되어있는 것 같고 한번 먹으면 115칼로리를 섭취한다고 한다. 오호... 그리고 다른 버전들도 있었다. 구워만든 시리얼, 아몬드, 우리쌀, 아이용 시리얼 이렇게 있는데 모델이 뽀로로인 만큼, 그냥 초코로핀도 아이들 먹기 괜찮은 맛인 것 같긴 하다.
뒤편에는 뭐 이렇게 숨은그림찾기가 박혀있다. 와우... 좀 향수 돋네.
음... 지퍼백이 아니었군.......... 다음부턴 파우치로 사야겠다... 다행히 스티커는 붙어있었는데 이건 좀 이제 불편해서 못쓰겠다... 아무튼 맛은 딱 그 맛이다. '코코볼'.
정확히는 코코볼의 러프버전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즉, 덜 달다. 내 기억엔 그렇다. 모양이나 크기는 그냥 똑같다. 사진만 봤을 때는 좀 더 큰 것인 줄 알았는데 모양도 크기도 똑같았다.
바삭바삭 볼볼이 씹히고 초코맛인데 코코아 분말 맛이 살짝 나는 정도로 보면 되고 그냥 코코볼 먹어봤으면 그 맛 생각해도 상관은 없을 것이다.
잘 먹고는 있는데 그 이상 다른 매력이나 매리트는 딱히 없는 것 같다. 표지에 뽀로로가 있는 정도? 하지만 나에겐 뽀로로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음... 아무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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