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용해 보는 건 아니지만, 항상 사두고 안 쓰게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꾸준하게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건 유한 덴탈케어 메디가글 스프레이 피치향으로 마우스 스프레이이다.
입냄새 제거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었다.
이게 내가 알기로 입안에 분사 후 먹어도 되고 가글 하고 뱉어도 된다고 알고 있다. 기왕이면 가글 하고 뱉는 게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사는 김에 아예 2개 구입했다. 이게 은근히 오래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씩 구매하는 게 좋은데 약국에서 산 게 아니라 쇼핑몰에서 구입해 가지고 금액 맞추려고 두 개 샀다.
이것도 유통기한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꼭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일단 전에 사용해본 기억으로, 입냄새 제거니까 아무래도 뭐 박하향이라던가 이런 좀 강력한 향을 선택했었는데 이번에는 풋풋하게 복숭아향을 선택해 봤다.
어차피 박하 느낌은 기본 베이스로 있기 때문에 좀 러프한 향으로 선택해 본 것이다.
메디가글 마우스 스프레이는 의약외품이고 기타 성분은 위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효능 효과 부분을 살펴보면 '프라그 제거, 구강 내 청결, 구강 악취제거'라고 되어있다. 오호... 프라그까지 제거되는 건 처음 알았네... 좋은데?
사용법은 구강에 1~수 회 분사하라고 되어있다. 내가 써보니까 한번 분사해도 좋긴 한데 한 2~3회 정보 분사해 주는 게 좋은 것 같다.
전체적으로 한번 뿌리고 부분적으로 1~2회 뿌려주면 좋은 듯하다.
그리고 이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위에 증상들 다 적혀있으니까 참고해서 혹시라도 부작용이 일어나면 사용을 중지해야겠다. 나는 부작용 같은 건 없었다.
마우스 스프레이는 가볍고 부피도 작고 보다시피 그냥 길쭉한 원통형이라 휴대성이 아주 좋았다. 갖고 다니면서 입냄새가 날 때마다 뿌려주면 되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입냄새는 있지만 어떤 증상들로 인해 입냄새가 더 심해질 때가 있다. 나도 원래 입냄새가 심하지 않았는데... 하... 뭐 여러 이유가 있는데 다 적을 필요는 없겠고 아무튼 살면서 입냄새를 걱정하게 되는 날이 오기도 한다.
지금은 아무렇지 않아도 사람 일이라는 게 참... 모르는 것 같다.
어쨌거나 대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아참 메디가글 마우스 스프레이에는 알코올이 28% 포함되어 있어서 이거 사용하고 나서 음주측정을 하면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참고.
여하튼 입냄새 제거 효과는 확실했고 나는 오래 사용하게 될 것 같다. 참고로 복숭아향도 괜찮다. 그렇게 막 달콤하진 않다. 그냥 복숭아향이 있는 것이지, 딱히 복숭아향이 입안 가득한 건 아니다. 행여라도 복숭아향이라고 분사 후에 입에서 달콤한 복숭아향이 날 것을 기대하고 구매하진 않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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