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거 언제 한번 먹어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먹어봤다. 아몬드초코볼을 아주아주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한가득 담긴 것을 먹고 싶었고 예전에 캐나다에서 매년 대용량 초코볼을 선물 받았었기 때문에 그때의 기억이 있다.
아몬드초코볼도 이게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맛이다.
캐나다는 우리나라보다 음식의 간이 훨씬더 강하다. 엄청 짜고 엄청 달다. 초코볼도 그랬고 밀크가 더 강했기 때문에 국내 아몬드초코볼처럼 다크한 맛이 덜한 게 특징적이다. 물론 초코볼 종류마다 다른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근데... 뚜레쥬르의 이 아몬드밀크 초코볼이 더 달았다.ㅋㅋㅋ
가격은 11000원이었다. 후달달... 비싼 느낌이 있지만 생각보다 양은 충분했다. 중량도 320g이고 보다시피 칼로리가... 1825칼로리이다. 후달달... 벌크업 초코볼인 줄.
뭐 아몬트초코볼이 원래 칼로리가 높다. 근데 이 녀석이 조금 더 높은 느낌쓰.
아몬드 22%에 밀크초콜릿 74%라고 한다.
기타 영양정보는 위 사진을 참고하도록 하고 맛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보려 하는데 좀 특이점이 있다. '아몬드'가 좀 특이하다.
일단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아몬드의 식감하고는 살짝 달랐다. 뭔가 좀 더... 뭐라 해야 하지? 이게 아몬드가 신선해서 그런 것인지 뭔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아몬드가 좀 더 단단하면서 달게 느껴진다.
아몬드초코볼을 좋아하는 이유는, 초콜릿의 단 맛을 아몬드가 많이 중화시켜준다는 점이 있는데 뚜레쥬르의 아몬드밀크 초코볼은 아몬드가 있어서 더 달게 느껴지는 게 있었다.
물론 초콜릿 자체도 매우 달다. 밀크초콜릿이고 맛은 좋다. 그냥저냥 싸구려 밀크초콜릿 맛은 아니라는 점은 확실하고 맛있는 초콜릿은 맞는데 좀 많이 달다.
거기에 아몬드가 더해져서 중화되는 게 아니라 단맛이 더 강해지는 느낌이다. 아몬드 자체도 좀 달달한 느낌이 있다.
아몬드를 좀 다른 걸 쓰는 것 같다.
그래서 보통 아몬드 초코볼이라고 하면 먹다가 포만감이 높아져서 못 먹게는 되어도 질려서 안 먹지는 않는데...
아몬드밀크 초코볼 이거는 몇 알 먹다보면 쉽게 질리는 게 아쉬웠다.
그게 더 좋은 것 같긴 하지만...-_-ㅋ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으니까...
그래도 좀 한 번에 많이 먹고 싶어서 이렇게 구매했는데 맛이 생각한 것보다 많이 달아서 아쉬웠다.
분명 말하지만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많이 먹기는 힘들다는 의미이다.
그 맹점은 밀크초콜릿 자체가 단 것도 있지만 아몬드 자체가 좀 다른 식감이다. 그냥 예를 들어서 표현하자면 일반적인 아몬드가 좀 부드럽다면 뚜레쥬르 아몬드밀크 초코볼의 아몬드는 좀 딱딱하고 거칠다. 정확한 표현은 아니고 굳이 예를 들어 표현하자면 말이다.
해서 맛있고 오래 놔두고 조금씩 먹으려는 거면 딱 알맞는데 아몬드초코볼 신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좀 안 맞을 것이다.
분명히 말해서 맛은 있지만 난 재구매의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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