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미숫가루 우유 꿀이 든 6곡 후기 가격 칼로리 영양정보 그냥 마시기 보다는 베이스로 사용하면 딱 좋다

종종 구매한다. 처음에 푸르밀 미숫가루 우유를 먹어봤을 때는 솔직히 별로였다. 너무 달아서 먹기 힘들었는데 다른 우유나 두유, 바리스타 우유 등과 섞어서 마시니까 딱 알맞아서 좋았다. 배율이 좀 중요한데 그런 이야기로 후기를 쓰면서 남겨보도록 하겠다.

 

- 후기

일단 '푸르밀' 제품이고 꿀이든 6곡으로 꿀과 함께 미숫가루, 곡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간식 및 식사대용으로 괜찮았다. 아 물론 포만감이 들 정도는 아니다.

사실 미숫가루도 사뒀는데 매번 타먹으려고 하니까 귀찮아서 안 먹게 되더라. 그냥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이 먹기가 좋은 것 같다.

칼로리는 750ml에 713칼로리이다. 생각보다 높지는 않고 미숫가루분말 4.7% 그리고 사양벌꿀 1%가 들어간다. 사실상 거의 다 우유인 셈이다. 원유 70% 포함되어 있다.

집에서 타먹을 때는 식사대용으로 먹기 위해서 미숫가루 및 곡물 가루를 더 많이 넣어서 먹기 때문에 포만감 차이는 확실히 알고 있다.

그래도 뭐 베이스로 깔아두기도 괜찮고 나쁘지 않다.

 

 

- 영양정보

'우유에 얼음을 넣어 더욱 시원하게!'라고 되어있는데 얼음을 넣으면 확실히 맛이 더 괜찮아진다. 푸르밀 미숫가루 우유는 기본적으로 매우 걸쭉하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너무 달게 느껴지기도 쉽고 목 넘김이 생각보다는 그리 좋진 않다. 그래서 얼음과 섞거나 물을 좀 섞어줘도 좋았다.

'영양만점 한 끼'라고 되어있지만 으흠... 뭐 아침에 가볍게 마시는 정도는 괜찮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것만으로는 쉐이크를 대체하긴 어렵고 다른 것과 섞어야 한다.

'시리얼'도 적혀있는데 시리얼은 정말 아닌 듯... 이건 너무 욕심 부렸다.-_-ㅋ 시리얼에 타먹는 건 정말 아닌 듯....

기타 영양정보는 위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해서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사실상 이것만 마시는 게 아니라 '베이스' 용도가 딱 제격이다. 앞서 말했듯이 우유, 두유, 바리스타 우유, 물, 얼음 등과 섞으면 딱 좋은데 우유하고 섞을 때 우유의 비중이 너무 크면 맛이 엄청 애매해진다.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과 흰우유를 50:50으로 섞던지,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를 70 정도 비중을 주면 딱 알맞을 것이다.

 

 

- 총평 및 가격

여기에 곡물가루나 미숫가루 등을 더 타서 섞어 마셔도 좋다. 때문에 이것 자체로만 마시는 것보다 베이스 용도로 구매하는 게 더 좋았다.

그냥 마시는 건 좀 부담스러운 맛이다.

그래서 처음에 마셔봤을 때도 다시 재구매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미숫가루를 타먹다 보니까 귀찮음에 이게 생각나서 재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베이스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게 먹고 있다.

가격은 내가 구매한 곳에서 42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