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를 넘어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40대 이후부터 발생할 수 있고 50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많이 변화들이 생기게 된다.
이것으로 인한 신체 변화만 있는 게 아니라 '정신적인 변화'도 생기게 될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우울감이고 이를 '갱년기 우울증'이라 한다.
갱년기에 접어들게 되면서 발생하는 우울증이기 때문에 50세 전후에 발생하기 쉽다. 다만, 모두가 갱년기 우울증을 겪는 것은 아니다.
인체의 변화로 인한 적응기는 있긴 하지만, 모두가 갱년기 우울증을 겪진 않는다. 특정한 성향을 지닌 사람들에게서 갱년기 우울증이 발생하기가 쉽다.
정직함을 강조하거나 고지식한 타입, 의무감과 책임감이 지나치게 높은 사람 등등 집착 기질이 높거나 비관적인 사람들에게서 갱년기 우울증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해서 가족인 경우는 갱년기인 가족의 평소 성향이 어땠는지를 생각해보면 이들이 갱년기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인지 판단해볼 수 있다.
갱년기 우울증은 불안감이나 억울한 기분, 잡생각, 초조함 등등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들이 많아진다. 이로 인해 피해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갱년기 이전에 우울증이나 조울증이 있었다면 갱년기 우울증의 증세가 더 심하게 발현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여성 갱년기 우울증이 심각하다. 지금이야 많이 바뀌었지만 당시에는 자녀교육과 집안일만 해야 하는 것이 보편적인 여성들의 활동영역이었다.
이로 인해 나중에 노년에 접어들면서 집안일과 자녀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집안일을 해도 남편에게 생활비를 타 쓰는 형태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둥, 답답한 구석이 매우 많고 그것이 인체의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함께 우울감이 배가 된다.
해서 기성세대의 여성들이 우울증이 심하게 찾아오는 것이다. 나름 파훼법으로 불필요한 것에 집착하게 될 수도 있는데 사이비종교나 음모론 등에 빠질 수 있고 자녀에게 심히 집착할 수도 있다.
사실 치료법이 있다고 해도 살아온 세월과 생활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사회적으로 또 가정문화가 바뀌는 것이 시급하다. 이것이 근본적인 원인일 것이다.
갱년기 우울증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거론되는 것도 '대화하기, 규칙적인 생활, 취미생활 갖기' 이 정도이다. 이것들은 갱년기가 아니라 '평생 필요한 수칙들'이다. 다른 부분들은 인체적 변화로 인한 것들에 대해 병원에서 처방받는 것뿐이다.
갱년기 우울증을 잘 이겨내고 예방하기 위한 수칙은 아래와 같다.
1. 의지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으로 살아야 한다.
2. 매일 운동 꾸준히
3. 부부의 의미에 대한 재정의. 부부는 함께하는 동반자이고 동등한 입장이다.
4. 신경 쓸 것들을 대폭 줄인다.
5. 집에 있기보다는 밖으로 나간다.
6. 진지함보다는 즐거움을 선호한다.
7. 콩, 블루베리, 멸치 등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고 카페인, 술, 고열량 음식 등 갱년기에 안 좋은 음식들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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