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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쟁이 사전적 의미 말고 뜻이 또 있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2. 9. 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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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이다. 근데... 잘 써야 하는 단어일 듯하다... 뚜쟁이는 검색해보면 '국어사전'에 있는 만큼, 명시되어 있는 단어이지만, '은어'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한다.

이 부분까지는 일반인들은 알기 정말 어려울 듯싶다... 나도 전혀 몰랐다. 뚜쟁이 뜻에 이런 뜻이 있을 줄이야... 이런 게 바로 언어파괴인가? 차라리 다른 혼합어로 사용하지...

나도 처음에는 뭐... '뚜벅이?' 아니면 '떼쓰는 거'... 뭐 이런 쪽으로 생각이 났다. 그런 식으로 좀 귀엽게? 사용하는 용어인 줄 알았더니... 완전 반전이다.

물론 사전적 의미로만 쓴다면 대충 뭐... 좀 낮잡아 말할 수도 있을 듯 싶어 뭐 마담뚜, 중매쟁이처럼 낮잡아서 말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은어로도 사용될 줄이야...

 

 

 

아무튼 사전적인 의미로만 보면

1. 남녀를 소개시켜주는 사람

2. 중매인(결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서로 소개해주는 사람) 낮잡아서 부르는 말.

즉, 중매인은 좀 안좋게 부르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까지는 별로 문제될 건 없다. 하지만... '그쪽'에서는 이 뚜쟁이가 쉽게 말해 '포주'와 비슷한 의미라고 한다. 나도 자세히는 모르는데 아무튼 이런 의미로 사용되는 건 맞는 것 같다...

잘 안나오는 내용이긴 한데 찾아보니까 있긴 있더라.

단순히 중매인으로만 생각하고 쓰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왜냐면 애초에 낮잡아 부르는 것이기도 해서 좋은 의미는 아니기 때문이다.

 

 

 

- 매O 은어

즉, 그쪽 계통에서 뚜쟁이라는 것은 '매O'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돈을 받고 몸을 파는 사람을 소개해주는 일을 한다. 즉, 앞서 중매인을 낮잡아 부르는 것처럼 은어로써 매O 중매인을 가리키는 것이다.

와... 쇼킹... 전혀 몰랐던 내용이라 좀 놀랍다.

아무래도 '뚜쟁이' 자체가 중매인을 낮잡아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쪽 계통에서 이런 식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

사실 일반인들이라면 이런 은어를 어디서 들어보겠는가... 모르는 게 당연하다.

이것참... 뚜뻑이, 떼쟁이 이런 것과 관련이 있을 줄 알았더니... 완전 반전이네.

 

 

 

아무튼 뚜쟁이라는 건 좋은 의미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뭐 알아도 별로 좋을 것도 없는 단어이지만, 안다고 해서 안좋을 것도 없으니 말이다.

검색하다 보니까 의미는 모른 채로 그냥 귀엽다는 이유로 닉네임을 '뚜쟁이'로 하는 사람도 있었고 '센뚜쟁이'라고... 센스쟁이를 좀 귀엽게 말하려 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았다.

음... 뭐 충분히 그렇게 사용할 수도 있을 듯 싶다. 센뚜쟁이라... 뚜쟁이의 뜻이나 그쪽 계통에서 사용하는 의미를 모르고 있다면야 충분히 센뚜쟁이라고 쓸 수도 있을 듯싶다.

역시 귀여운 척은 안 좋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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