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내용이 짧고 유명한 내용들인 시들을 모아보았다. 다만, '원본 그대로 올리지 않았고 조금 각색하고 재구성'해서 올렸으니 이 점 참고하기 바란다.시 라는 것도 가끔 읽어보면 참 좋은 것 같다. 감상에 젖을 수가 있으니 말이다. 어떤 시들이 있는지 읽어보고 감상에 빠져보도록 하자.
나는 죽어서 파랑새가 될 것이다. 푸른 하늘과 푸른 들을 날아다니며 푸른 노래와 푸른 울음 울어 예으리. 나는 죽어 파랑새가 되리라.
- '파랑새(한하운)'를 각색
죽는 그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서 한 점의 부끄럼도 없기를, 잎새에 불어드는 바람도 나는 괴로웠다. 별을 노래 하고 있는 마음으로 죽어가는 모든 것에 사랑할 것이다. 또, 내게 주어진 길을 걸어갈 것이다. 오늘 밤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서시(윤동주)'를 각색
나 보기 역겨워서 가실 때엔 말 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 가시는 길에 놓인 꽃들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 역겨워 가실 때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
- '진달래꽃(김소월)'을 각색
얼굴 하나쯤 손가락 두개로 가릴 수 있으나, 보고 싶어하는 마음은 호수만큼 넓으니 눈을 감을 수 밖에 없지.
- '호수(정지용)'을 각색
바다의 깊이를 알기 위해 바다로 내려가는 소금인형처럼 그대의 깊이를 알기 위해 당신의 피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 같이 흔적도 없이 녹아버렸네.
- '소금인형(류시화)'을 각색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그리고 오래 봐야 사랑스럽다. 당신도 그렇다.
- '풀꽃(나태주)'을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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