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이 의심되는 것 같아서 그런데 증상을 알려주세요." QnA
[ 질문 ]
아직 병원은 안 가봤습니다. 집 근처에 안과는 있는데 별로 진료를 잘 못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기왕 병원 가볼 거면 동네 말고 큰 안과를 가보려 하는데요.
그전에 저한테 나타나고 있는 증상들이 황반변성의 증상인지를 대략적으로 알고 가려고요.
저한테 나타난 증상은 한 달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중간이 까맣게는 안보이지만 시야가 좀 찌그러지게 보입니다.
나아지겠거니 했는데 계속 그래서 찾아보니까 황반변성하고 비슷한 것 같은데 증상에 대해 자세히는 몰라서요.
심한 경우는 실명도 할 수 있다고 해서 증상 알아보고 바로 병원 가볼까 합니다.
[ 답변 ]
- 사물이 찌그러져 보입니다.
- 글자나 직선, 패턴 등이 흔들려 보입니다.
- 시력이 갑자기 안좋아 집니다.
- 안 보이는 부위(시야)가 생깁니다.
- 대비감이 떨어집니다.
위의 증상들이 황반변성의 증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황반변성의 경우는 눈의 조직 중에서 '황반'에 발생하는 '변성'입니다. 해서 '황반변성'이라고 하죠. 이는 시력 저하가 유발되는 퇴행성 질환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노후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기도 하지만, 다른 원인들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보려고 하는 부분이 왜곡되어 보이거나 어둡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죠. 황반변성이 왔다고 해서 무조건 시력을 잃거나 시야 전체가 어두워지는 것은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압 관리를 해야 하는데요. 고혈압이 망막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고혈압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야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을 할 때면 항상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선글라스가 패션용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있는데 자외선을 차단하고 강한 자극에 대한 눈 보호에 있어서 선글라스가 매우 좋습니다.
흡연과 음주도 당연히 좋지 못합니다. 흔히 백해무익이라 하는데 어떠한 질환에서도 좋지 못합니다. '비만' 역시도 마찬가지라서 체중조절을 위해 적절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반면 황반변성을 예방하는데 좋은 영양소는 '비타민C, 오메가3, 비타민E,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이 있습니다.
앞서 황반변성이 왔다고 해서 꼭 실명되는 것은 아니며 노후에 발생되기 쉽다고 했는데 상대적으로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 노화된다고 반드시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황반변성이 오면 실명된다는 이야기는 아무래도 예전에는 기술이 부족해서 실명까지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의학기술이 발전하여 실명까지는 이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병원을 가신다면 의사에게 물어보면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을 테니 실명까지 걱정하진 않아도 됩니다.
황반변성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최선이라 하니 황반변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것이 급선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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