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이고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좀 특이 취향인데
이 부분을 남친한테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사실... 가면 쓰고 관계 갖는 걸 좋아해요.
근데 그냥 가면 아니고...
요괴나 귀신같은 그런 흉물스러운 가면 쓰고 하는 것에
희열을 느낍니다...
남친한테 이 사실을 말하는 게 좋을까요ㅠㅠ
이상하게 보고 안 좋아할 것 같아서요...
남자들은 이런 특이 취향을 가진 여자친구를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쉽지 않네요.'
정말 특이 취향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이나 동일한 특이 취향이 있는 게 아니라면
남자 여자 상관없이 굉장히 많이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냥 가면도 아니고 흉물스러운 가면이기 때문이죠.
최소 그냥 가면 쓰고 그러는 거면
어느 정도는 이해라도 해볼 수 있는데
흉물스러운 가면을 쓰고 하는 거면
상당히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그것도 여자친구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기는 합니다.
그렇게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하게 되겠지만
질문자님의 특이 취향은 많이 노출되고 경험한다고 해서
완전하게 무뎌지는 그런 건 아닙니다.
사실상 남자친구분이 계속 꾹꾹 참는 형국이 되죠.

하지만 '솔직하게 털어놔야 합니다.'
그게 남자친구분을 위한 일입니다.
그 취향을 포기할 수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나의 취향과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도 맞습니다.
이 사실을 이야기하고 점점 사이가 멀어진다면
그건 어쩔 수가 없는 일입니다.
감춰선 안 돼요. 그건 잘못된 일입니다.
빨리 오픈을 하고 취향이 맞으면 좋은 것이고
안 맞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그걸 숨기고 질질 끌면 남자친구분에겐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고
질문자님 스스로에게도 좋을 게 없습니다.
해서 빠른 시일 내로 오픈하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질문자님이 자신의 취향을 포기하는 것 밖엔
방법이 없겠죠.
그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인데
그걸 포기하게 되면 질문자님이 또 병이 듭니다.
본인이 정말 그걸 포기할 수 있을 정도의
각오가 되어있다면 시도해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빨리 오픈하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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