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나사 푸는 방식의 퍼즐인데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재미가 있었다. 꽤나 해볼 만한 퍼즐 게임이지 않나 싶다. 그나저나 나는 이걸 왜... 블로그 편집만으로 해결하려고 했었지?-_-... 스티커 덕지덕지 붙이다가 현타와서 포토샵으로 대충 가렸다. 어쨌거나 퍼즐 자체는 재미가 있었다. 게임사는 'MRPROJECT'이고 게임 자체는 현재 사전체험판으로 등록되어있다. 해서 출시일은 없는데 최근 업데이트 날짜를 보면 2025년 4월 30일로 되어있다. 게임 이용등급은 15세 이상이다.
- Screwscapes Jam Puzzle
처음에는 너무 쉽고 단조로워서 그냥 노가다 퍼즐인갑다... 싶었는데 난이도가 상승하기 시작하니까 오우... 재밌었다. 생각보다 구성이 다양했다. 이거 좀 더 신경쓰면 상당히 재밌는 퍼즐의 기반이될 수 있는 그런 방식이었다. 게임은 뭐 베이스 자체는 원래 있던 건데 이거는 나사를 풀어서 하나씩 나사판을 없애가는 그런 식이다. 그래서 예를 들어 빨간색 버스에 빨간색 스틱맨에 탑승하는 그런 느낌보다 새로운 느낌을 준다.
- 클리어하는 맛이 있다
클리어하게 되면 보석을 받고 광고시청을 통해 몇 배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래 번역이 '주장하기'라고 되어있는 것이 상당히 짜치긴 했지만 뭐... 애초에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는 건 아니니 상관 없고 게임 방식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해보자면 앞서 말했듯이 퍼즐의 기본 베이스 자체는 이미 많이 있는 유형이다. 다만, 나사가 박혀있다는 게 색다름이고 화면 상단에 보면 색상별 판이 있다. 저 판에 맞는 색상의 나사를 넣으면 된다. 노란색 판에 구멍이 4개 있으면 4개의 노란색 나사를 넣어주면 된다.
- 난이도가 상승할 수록 재밌다
나사 넣는 곳 그 바로 아래에 보면 '5개의 회색 원'이 있다. 이거는 '대기실'이라고 보면 되겠다. 5개 다 채워지면 게임오버되기 때문에 '4개까지만' 준비시켜놓을 수 있는 인벤토리이다. 즉, 위 사진처럼 이제 점점 퍼즐의 난이도가 높아져서 나사 박힌 판들이 겹겹이 쌓여져있다. 무조건 가장 최상층 나사판에 박힌 나사만 풀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유저 시점에서 가려지지 않은 나사들은 다 뽑을 수 있다. 즉, 약간이라도 가려져있으면 그 나사는 뺄 수 없다. 완전하게 오픈되어있는 나사만 빼낼 수 있어서 예를 들어 빨간색 나사 3개가 필요한데 지금 빼낼 수 있는 게 빨간색 나사 2개면 다른 색상의 나사를 인벤토리에 넣어서 가림막을 제거해주면 된다. 이 과정이 적당하게 두뇌를 쓰게 해서 좋았다. 막 너무 피로하지 않고 적당한 수준이다. 시간 제한이 있거나 그런 것도 아니라서 편안하게 즐기면 된다. 다만, 미션이 걸려있는 경우는 있다.
화면 가장 하단부에 보면 '소모템'이 있다. 소모템은 따로 구매를 해야하고 소모템들을 사용하면 막혔을 때 풀어낼 수 있어서 막 쓰지 말고 위기 상황일 때만 써주면 되겠다.
- 퍼즐이 재밌네
개인적으로는 퍼즐이 재밋었다. 이 정도 퍼즐 구성이면 오래 즐길만도 한 것 같다. 메인화면으로 오면 보상이나 BM상품, 기타 기능들이 있다. 보석 같은 경우는 구매라던가 해금 같은 것에 사용이되었다. 첫 날이라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강제광고도 딱히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아무튼 재밌게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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