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미소 맥주잔 일회용 4입 200ml 몇개월째 잘 쓰고 있는 다회용 맥주컵

이거 좋은데? 종이컵도 좋지만 종이컵은 시간이 지나면 약간 종이맛도 나고 그게 좀 기분이 그래서 다른 거 찾다가 생활미소 맥주컵을 발견했는데 오 좋았다.

 

일회용 맥주잔으로 찾아봤지만 일회용은 아니고 다회용으로 당연히 일반적인 뭐 유리컵이나 그런 것보다는 내구성이 약해서 사용횟수로 치면 생활미소 맥주잔이 더 약하겠지만 생각보다 오래 사용이 가능한 것 같다.

 

 

 

 

- 생활미소 맥주잔 4입

 

나도 사실 이미 지금... 몇 달은 된 것 같은데 이상 없이 잘 쓰고 있다.

 

물론 직접 보고 만져보면 아~ 이런 느낌이구나~ 하면서 약간 약한 느낌이 뭔지는 알 수 있는데 사용하기 나름이고 그게 뭐 정말 조심조심하면서 그렇게 쓰는 것이라기 보다는 정말 뭐 던진다거나 손으로 꽈악!~ 쥐어버린다거나 씻을 때 뭔가 있다거나 그런 수준으로 말 그대로 다회용 맥주잔인 건 맞다.

 

하지만 예를 들어 종이컵처럼 한번 쓰고 버리는 수준은 절대 아니고 기본 수십번 잘 쓰면 수백번 쓸 수 있는 정도의 내구성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맥주나 소주 따라 마시는 맛도 좋았다. 딱! 내가 원했던 그 느낌이다.ㅎㅎ 딱히 학창시절이라던가 그런 건 아니고~ 가끔 이런 빈약한 플라스틱 컵에 따라 마시는 맥주 맛이 생각날 때가 있는데 그것에 대한 만족도를 백퍼센트 주었다.

 

 

 

 

- 가격

 

왜 있잖아~ 그 뭐... 야외 나가서 홀짝 마시는 느낌.

 

큰 거 패트 맥주 사가지고 사람들끼리 소풍가서 따라마시는 그런 느낌~

 

이거 또 생각보다 시원함도 나쁘지 않게 유지되어서 맥주맛도 좋았다.

 

무엇보다 종이컵과는 다르게 무색무취라서 맥주의 원래 맛이 유리컵처럼 잘 유지된다.

 

가격은 200ml x 4입이 1500원 정도이다.

 

개당 375원 정도인데 상당히 실용적이라 생각이 된다.

 

재질 '폴리스틸렌(PS)'이고 원산지 '대한민국'이다. 의외인데?... 중국산 아니네 오우예 오히려 좋지~

 

제조원 '(주)그린에이드'이다.

 

 

 

 

- 활용도가 좋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좋았고 여러번 쓸 수 있는 것도 맞는데 씻다보면 살짝 빠개지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실제로 부셔지진 않았는데 그만큼 단단하진 않다. 근데 막 다루는 사람이라도 어차피 4입 1500원이라ㅎㅎ 이거 그냥 쟁여두고 쓰고 버리고 하면 위생적으로도 오히려 더 좋고 이게 또 공간 차지도 별로 안해가지고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은 것 같다.

 

단점이라면 '뜨거운 거'는 금물이라는 것.

 

그것만 빼면 차가운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고 디자인이 심플이즈베스트로 은근이 잘 빠졌다. 거기다가 투명이라서 꼭 맥주가 아니더라도 음료수든 음식이든 여기다 넣어 먹는 거 완전 가능이다.

 

나는 매우 만족으로 지금도 애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애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