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납작 당면이고 대왕이 붙은 만큼 좀더 크기가 컸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근본인 둥근 당면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 가끔 납작 당면이 땡길 때도 있는데에!... 솔직히 이정도로 큰 거 말고 보통 사이즈의 납작 당면을 더 선호하긴 한다.ㅎㅎ
이것보다도 더 큰 당면도 있는데 그게 이름이 뭐였더라... 모르겠고 그냥 중국당면은 그리 선호하진 않지만, 이게또 하필이면 당면 땡겨서 배달 주문하려고 마트앱 들어가보니까 하필 다 품절이어서 백설 대왕 납작당면 300g을 구입하긴 했지만 뭐... 괜찮았다.
다만 이게 진짜 원산지가 중국이라서....... 이건 좀 머시기하긴 했다만 괜찮다. 어차피 한번 먹어보는 거니까 괜찮고 역시 그 특유의 좀 냄새가 있었어서 국물류에 넣기 보다는 조림이나 찜 같이 양념 좀 진하게 넣어서 조리는 요리에 잘 어울릴 것 같다.
근데 역시 이게 당면이 워낙 커서 허허... 아무래도 취향 많이 탈 듯 싶다. 이런 넙적 당면이 보통 사이즈가 국룰인 이유는, 너무 이제 두껍고 크면 먹다보면 금새 질려서 안먹게 되었다.
물론 뭐... 내가 알면서도 구입한거라... 원래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니까ㅎㅎ... 꼭 이렇게 한번씩 먹어봐야 정신(?)차린다.
예전에 이제 이런 중국당면이 엄청 유행했던 적이 있다. 정확히는 유행이라기 보다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도 먹방 유튜브 영상 때문에 그게 이제 입소문 나면서 진짜 우후죽순 넙적 당면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특히나 떡볶이집에서 진짜 많이 나타나긴 했었다.
명확히는 몰라도 내 기억엔 그렇다. 아무튼 그렇게 엄청 인기몰이하다가 역시 뭐... 금방 사그라들긴 했는데 위에 사진에 보듯이 뭐 마라탕면에도 들어가고 그러면서 잠깐 또 튀어올랐지만 역시 뭐... 금새 사그라드는... 지금이야 워낙 이렇게 냄비처럼 갑자기 끓어올랐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게 많다보니 뭐...
진짜 먹방 유튜브의 대박과 허니버터칩 이후로 이런 식으로 다소 의미없이 트렌트화되는 것들이 뭐 음식 쪽만 그런 게 아니라 참 많은 것 같다. 아, 그렇지 인스타도 한몫 거두는 듯.
어쨌거나! 그래서어!... 나는 좀~ 솔직히~..... 아쉬웠다. 역시 당면은 그냥 둥근 당면이나 넙적 당면이지만 일반 사이즈가 제일 맛난 것 같다.
너무 두꺼우니까 당면에도 이 특유 맛이 있고 특히나 사이즈가 큰 당면들에게서 이런 특유 냄새와 맛이 좀 있기도 하고 그걸 떠나서 식감이 흠흠... 역시 너무 크니까 당면으로써의 매력이 줄어들고 이런 느낌의 젤리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라 나는 좀 취향에 안맞는 것 같다.
'비쥬얼만 최고.'
처음 먹어보는 거면 먹을만 하다. 근데 이미 여러번 먹어봤다면 결국 취향 문제라서 본인의 당면 취향이 어떤지를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나는 이제 재구매는 없을 것 같고 백설 당면 제품이 이것만 있는 건 아니라서 다음에는 둥근당면 구매해야겠다. 그리고 나도 몰랐는데 다른 당면 제품들도 보니까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 자세한 건 모르겠다.
백설 대왕 납작당면 300g의 가격은 3400~3500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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