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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동생명콩 순두부 400g 후기 국산콩 탱글몽글고소해서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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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힘들때전화해 2024. 9. 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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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는 어릴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평생 좋아하고 있고 최애인 음식이라 한 때 아예 그냥 완전 주식으로 여러 종류의 순두부를 구입해서 매일 먹었던 적이 있는데 그 때 확실히 알게된 게 '순두부로 맛 차이 크다.'라는 것이었다.

 

순두부가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니냐고 생각하기가 쉬워서 저렴한 순두부를 구입하기가 쉬운데 사실 뭐 한번 정도 그냥 대충 먹는 거면 크게 느끼지 못하긴 한다. 나도 그랬었다.

 

근데 이게 연속으로 먹다보니까 이제 국산콩과 외국산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걸 느끼게 되었는데 농협 안동생명콩 순두부는 일단 '국산콩'이다. 역시나 탱글하고 고소하니 확실히 맛있었다.

 

 

 

 

- 후기

 

처음 구입해보는 거라 솔직히 좀 걱정은 될 수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아주 맛있는 순두부여서 좋았다. 요즘은 그렇게 순두부를 자주 먹는 건 아니어서 가끔 먹을 때 제대로된 순두부를 먹고 싶어서 저렴한 것보다 가격대 있는 순두부로 구입을 하는데 농협 안동생명콩 순두부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가격이 1900~2000원 정도이고 마트 순두부 중에서 최고로 높은 가격은 아니지만,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내용량 400g인데 동일 내용량으로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 700~800원 차이가 나고 정말 최고 저렴한 순두부와 비교하면 천원 이상 차이도 난다.

 

근데 정말 어차피 뭐 순두부 매일 먹을 것도 아니고 한번 사먹을 때... 저렴한 것 말고 무조건 국산콩에 가격대 있는 순두부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연두부도 마찬가지.

 

 

 

- 몽글몽글한 순두부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하고 몽글몽글함이 살아있다고 적혀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몽글탱글 하다. 탄력이 있어서 아주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안동 콩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참고하고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건 내 입장에서 매리트는 아닌데 아무튼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면 되겠다. 나는 오히려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을 더 선호하긴 한다.

 

어쨌거나 바~로~ 순두부찌개 간단하게 만들어먹었다. 이날은 순두부찌개가 땡겼어서 구매를 한 것인데 크으...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밥공기 두그릇 뚝딱 해버려서 과식 제대로 했다...

 

 

 

 

 

 

근데 나는 솔직히 좀ㅎㅎ... 그게 뭔지는 당연히 잘 알기 때문에 이해는 하는데 순두부를 그냥 큼직하게 놔두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 많을 거다. 방송 매체에서도 그런 식으로 많이 노출이 되었었는데 순두부는 사실... 오른쪽 사진처럼 '잘게 부셔주는 게 제 맛이다.'

 

저렇게 해야 숟가락에 칼칼짭조름한 찌개 국물이 밸런스 좋게 담기면서 순두부는 마치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듯 하면서도 밥과 섞이면서 존재감 뿜뿜내어 잘게 부셔주는 게 아주 그냥 꿀맛이다.

 

뭐 본인 스타일대로 먹는 거니까~... 근데 보면은 아무래도 이게 음식이 '눈으로도 먹다 보니까' 뭔가 인스타 감성처럼 눈에 보기 좋은 순두부의 모습을 선호하는 것 같기도...

 

물론 뭐 순두부 큼직한 덩어리 한입에 홀홀 넣어서 먹는 그 느낌도 잘 아는데 그거는 찌개보다는 그냥 연두부 먹는 것처럼 순두부 데우기만 하고 간장 소스 아주 맛깔나게 만들어서 먹을 때 그렇게 먹으면 맛있다.

 

 

 

 

 

- 안동농협 국산콩 순두부 400g 총평

 

< ★★★★☆ > '탱글몽글탄력고소한 순두부'

 

매우 만족스러운 품질이었기 때문에 다음에 재구매의사도 있다. 그냥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동일 가격 선상에서 살~짝 더 고소한 느낌이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있었다.

 

<원재료> 국내산 대두, 응고제(글루코노델타락톤), 혼합제제(식물성유지,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레시틴, 탄산마그네슘)

 

<영양정보(100g당)> 45칼로리, 나트륨 4mg, 탄수화물 5g, 당류 1g, 지방 0.8g, 포화지방 0.1g, 단백질 4.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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